아래님 무쌈 사진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달 손님상에 82에서 본 무쌈을 올리려고
마트에서 초절임이된 무슬라이스를 두통 샀어요.
첨엔 물기를 따로 빼지않고 그냥 담겨진 통에서 하나씩 꺼내어
야채와 맛살등을 올리고 감싸 미나리 묶어 접시에 돌려 담았거든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보니..접시에 촛물이 흥건하고
먹을때도 좀 질척거리다고 해야하나
처음 넣어 씹으니 촛물이 나오고 무가 또렷한 맛이 없더라구요.
한통의 무를(한..20여장쯤?) 그렇게 해놓고
두번째 통은 무를 손으로 꼭짜서 몇개는 키친타올에 눌러서 물기를 뺴고
말았는데요.
그것도 나중에 먹어보니 질척이지는 않았지만..
풀이 죽은듯 생생한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혹시 무쌈 해보신분들...무초절임된...것을 마트에서 사서 들 많이 하시는것 같던데...
물기를 따로 제거 하지 않고..그냥...말아 내시나요?
아니면...무쌈말이전에 채반에 좀 받혀놓으면 조금이라도 나으려나..
그리고 각 상표들마다 무의 상태나 크기들이 다르던데...
어디꺼 쓰면 좋을까요?
우리님들은 어떻게들 하셨을까나? *^^*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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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쌈 (무초절임말이) 만들때..초절임무는 물기를 빼나요?
유리컵 |
조회수 : 1,76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8-30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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