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비밀의 손맛에 있는...그대로 물안넣는 순두부찌개..를 했는데요..
항상 맛이 잘 안나요..
그러다가 어제 비밀의 손맛에서 발견하고...물안넣는...
오늘 백화점에서 두부옆에 순두부붙여주길래..냉큼 사와서 즉시 실행에 옮겼죠...
쩝...역시나...남편왈..뭔가...ㅠ.ㅠ 이상해..
제가 하는 모든음식이 뭔가 ....뭔가...부족한...
지금 입덧중이라..제 입맛이 원래 이상하기도 하지만.
똑같이...거의 했는데..
참 ..뚝배기를 얼마전 깨 버려서 ...냄비에 했을뿐이죠...
간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가...
그리구...순두부에 물기가 너무 없어서 물 반컵정도 넣었어요...
정말 어디 요리강습이라두...다녀야 할까봐요...
왜이렇게 요리를 못하는걸까요..
좋은 레시피를 써도...맛이 이상하게 나다니..ㅠ.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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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5.8.12 9:18 AM냠냠님..아마도 물을 조금 넣으셔서..부족한 맛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럴때..참치액을 조금만 더 넣어보세요.
그리고...냄비에 끓이냐, 뚝배기에 끓이냐도 맛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된장찌개도 맛이 다르잖아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담에 끓이시면 맛있게 될 거에요..
그리고 남편분이 하시는 말씀은 아마도..외식이랑 비교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외식메뉴에는 화학조미료가 듬뿍 들어가잖아요...그 차이를 설명해드리세요..
파이팅!!2. 미미쿠킹
'05.8.12 11:36 AM저도 순두부 찌개가 가장 힘든것 같아요. 맛 내기가 가장 어렵다는..
아니 이 더운날 해주는게 워딘디..(제가 신랑에게 맨날 강조하는 겁니다.) 그리고 말하죠..
"기냥 묵어~ ㅎㅎㅎ"
입덧에 고생하실터인데, 홧팅 입니다..^^*3. 토이
'05.8.12 11:34 AM전 성공했어요..
다들 신기하다고..ㅡ,,ㅡ4. 회화나무
'05.8.12 4:32 PM전 참치액이 없어서 딱 그것만 빼고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2%도 아니고 딱 1% 모자란 맛이 나긴 했는데, 그건 참치액이 없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조미료는 안넣었거든요. 물은 절대 넣지 말고 하세요. 믿고 기다리면 두부에서 물이 나옵니다. ^^'
'비밀의 손맛'을 믿으세요. 저도 요리엔 완전 초보인데 비밀의 손맛 대로 해서 성공한 요리가 꽤 되거든요. 용기를 잃지 말고 도전하세요. (제가 스스로에게 늘 하는 말이죠^^)5. 냠냠
'05.8.12 5:41 PM힘나게 해주시는 여러분들 말씀 고맙습니다~~~
또 용기내서 계속 도전해볼랍니다...
^^6. 피글렛
'05.8.13 6:11 PM믿고 기다리면~ㅋㅋㅋ
맞아요. 돼콩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