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은 바닷가분이시라그런지 김치에 젓갈을 넘 마니넣구담가주세요... 일반젓갈이 아닌 좀특이한 바닷가쪽에서는 원래 그러걸쓰는지...
버리기에는 신랑땜에 좀그래서 ...
어떻게하면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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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들어간김치
날나리새댁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8-05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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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피송
'05.8.5 5:27 PM무슨 젓갈일까? 궁금~~
젓갈 들어간 김치는 푹 익히면 깊은 맛이 우러나 맛있을 거 같아요..
잘게 썰어서 냉장보관했다가...수시로 볶음밥도 해서 드시고...
물에 헹궈서 된장, 참기름, 깨소금 넣어 무침도 한번 해보시고...
참치김치찌개, 고등어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넘 했나?) 등등
전 그렇게 해서 먹어요...별 도움 안되는 거 같네요...2. 엄마밥상
'05.8.5 9:22 PM비린내가 좀 강하죠?
익히면 좀 괜찬아져요3. 김수진
'05.8.5 10:56 PM예, 김치가 익으면 발효가 되서 처음 담궜을때보다 젓갈 비린내가 덜나요.
익혀서 드세요, 시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담근건데요,
김치 보기보다 손 많이 가요, 다음엔 어머니 김치에 젓갈 조금만 넣어서 만들어주세용~
이러세요.4. 꼬물꼬물줌마
'05.8.7 12:04 PM저도 서울 살다가 부산에 내려와 살면서 엄마가 하시는 말 많이 들었어요..부산에는 김장 김치에 너무 젓갈을..그것도 멸치젓을 많이 넣는다고...
그런데 나중에 커서 알았는데 엄마가 그러더군요..젓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익으면 익을 수록 맛이 난다고..
그래서 엄마는 집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김치는 따로 담그시고 할머니랑 담근 김치는 냉장고에서 묵혀(?) 드세요..한...한달이나 두달 정도 되서 먹으면 맛있고..그걸로 김치찌게 끓이면 더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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