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침 식사로 좋은 요리 없을까요??
매일 아침에 국 찌개 등등을 끓일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신선한 야채로 뭐 만들 수 있는게 없을까요?
다른 분들은 아침식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괜찮은 메뉴 있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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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름다운여인
'05.4.23 9:58 PM저희집은...아침에는 꼭 밥을 먹어야 하루가 편하다는 생각을 하는 식구들 이라서..아침에는 번거로와도 꼭 아침밥을 먹습니다...실험을 해본결과....아침에 빵과 스프를 먹는날과..밥과 국 또는 찌개를 먹는날은..그날 하루 바이오 리듬이 차이가 나더라고요...조금은 귀찮지만은..사랑하는 식구들을 위해서 따뜻한 밥과 국한그릇 또는 찌개한그릇을 준비해 보세요..밑반찬 별다른것 없어도..맛난국과 찌개만 있으면은 밥한그릇 뚝딱 이거든요^^국이나 찌개는 아침에 끓이시기에 귀차니즘이 발동하면은 전날 저녁에 해놓으시고...밥은 전기밥솥으로 하실거면은...전날에 예약코스로 맞추어서 해놓으세요...아침이 되면은 딱 완성이 되있게요^^저도 한때는..귀차니즘 때문에..빵과 스프 우유 샐러드 이것으로 아침상을 봤었는데요....어느날부턴가...제가 질리기 시작해서...국또는 찌개를 내놓고 간단한 밑반찬을 내놓으니...신랑 얼굴이 환해지고...저를 다른사람 보듯이 하더라고요^^제 경우를 말씀드린 것이니...참고하세요^^*
2. 아름다운여인
'05.4.23 10:01 PM참고로 더 알려드린다면은..아침에는 자극적인것보다는..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이 난것 같아서요...정말로 간단한 국을 끓인답니다..제가 끓이는 것은..북어국...콩나물김치국...콩나물국...된장국(얼갈이,배추,시금치.아욱 등등 바꿔가면서)같은것을 끓여요..아침이여서 입안이 깔깔하니..부드러운 음식이 좋을것 같아서요..찌개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찌개를 자주 끓이고요....겨울이 되면은 동태찌개 생태찌개 같은것을 자주 끓인답니다...참 아침에 자주 끓이는 국으로 소고기무국과..감자버섯국도 있어욤^^
3. 프리치로
'05.4.23 10:04 PM전..간단하게 김밥, 삼각김밥, 빵과 스프, 콩나물국이나 미역국같이 부드러운 국물과 밥정말 코딱지만큼..(밥을 참 못먹어요. 김밥이라도 둘둘 말아주면 좀 먹을까..) 샌드위치. 뭐 이런식으로 주거든요.
밥은 정말 어른수저로 두수저밖에 못먹는데 삼각김밥을 싸주면 한공기는 먹을수 있어서 제가 자주 애용해요.. 샌드위치도 괜찮긴 한데.. 저도 아침으로 빵은 좀 아직 그렇더라구요..
빵하고 스프도 좋긴 한데.. 제일 좋은게 저는 삼각김밥하고 사과한알인거 같아요.4. 친한친구
'05.4.24 12:18 AM윗분들처럼 간단히 해드시죠..간단한 국과 밥이 최고구요...제가 좋아하는 걸 덧붙이자면 애호박새우젓국이요..맛있는 새우젓하나 장만해서 두부넣고 고추가루나 건고추로 약간만 더하면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아요..어떤때는 계란찜을 물많이 잡아서 만들어 먹기도하구요.. 야채 다져 찬밥끓이다 넣어 죽해먹기도 하구요..아님 떡을 데워서 드시거나 과일이나 샐러드 곁을여서..감자스프나 브로콜리스프등도 좋아요.빵을 찍어드시면 든든해요..샌드위치도 좋겠네요..집에있는 야채로다가 이것저것 넣어서..저두 잘 못하는데 끼어서 거들어 봤네요..
5. 현집맘
'05.4.24 12:48 AM전 영진닷컴에서 나온 1000원으로 국.찌게 끓이기 사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슴다..^^
6. 초생달
'05.4.24 7:04 AM윗분들 처럼 전날 저녁에 미리 국을(맛이 다음날 아침이 더 울어나는것 같아요)
끓여 놓으면 아침에 반찬이 없어도 뚝딱이예요.
그리고, 가끔 아침 반찬으로 냉동한 생선을 꺼내 바로 구워 드시면 ...거뜬해요.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는데도 남편의 식습관엔...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