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가를 데리구..별르다가 목욕탕에갈려구 나섰습니다.
저희집은 좀 높은곳(언덕^^)에 있어서 한번 애데리고 나갈려면 앞이 깜깜합니다.
26개월이나 된 아가씨가 통 걸을려고 안해서요.
유모차에 앉혀서 나가는데 야채 파는 트럭이 지나가길래..
양파가 다 떨어져서..양파 있냐고 했더니..한무더기..정말 큰 무더기에 6000원인데 5000원에 주신다고
하시대요.
항상 마트에서 살때 보면 그것에 1/3도 안되는것이 2000원은 후딱 넘었었는데..음..
싸다 싶어서 한무데기 사놓고...흐뭇하게... <자주쓰는 양념 많이 장만해놓으면 뿌듯하더라구요>
목욕을 하고 돌아와서...망채로 보관하면 밑에것이 썩는다는 걸 어디서 본듯하여
하나하나 풀러서 바구니에 담으려고 꺼내다보니..이것도 썩은듯 저것도 썩은듯...ㅠ.ㅠ
게다가 종이한장이 껴있는데..미국산이라구 써있는곳에 가위표..그리구 중국산 이렇게 써있는거 아니겠어요..
어휴...속상해..
물론 살때 국산맞죠? 라고는 안물어봤지만..
설마...
이많은걸 썩을둥 말둥 하는걸 다 먹어야 될까요? 어째야 될까요...?
5000원도 아깝고...속상합니다...
내일 또 그아저씨가 오실라나요...오시면 환불해달라구 해야하나요...아 ..속쓰립니다,,,
흑흑.............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중국산 양파 미워요~
냠냠 |
조회수 : 96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4-11 1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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