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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들면 클래식 요플레랑 똑같나요?

| 조회수 : 1,71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11 15:12:01
요구르트 제조기로 요플레 만들면 클래식 요플레랑 똑같나요?
수저로 떠먹을때 순두부처럼 찰랑찰랑 떠지는식으로요

얼마전에 여기서 요구르트 제조기 없이 부엌에 놓고 만드는거 배워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시간을 너무 짧게 잡은건지 주루륵 흘러 내리네요
오전부터 싱크대위에 7시간 두었거든요

맛은 딸기잼 섞어 먹으니 그럭저럭 비슷한데 주르륵 흘러내리는 과일 요플레가 아니라 전 클래식
요플레 스타일을 원하는데...
그런 요플레 만드는 법을 백방으로 찾고 있으니 도움좀 주시기 바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ecember
    '05.4.11 3:17 PM

    제조기 예전에 구입해서 몇번 만들었는데 딸기잼 섞으면 많이 묽어지드라구요..
    처음 만들어서 뚜껑 열구 그냥 보면 클래식에 가까운데
    그걸 잼등을 넣어서 저으면 많이 흐르는 느낌이 들던데....

  • 2. 초보쿡
    '05.4.11 3:22 PM

    저두 제조기 써서 요구르트 만드는데요, 처음 불가리* 넣어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순두부처럼 부드럽게 됩니다, 딸기쨈넣으면 사서 먹는것과 같구요.
    근데, 먼저 만들어논 요구르트를 종균으로 몇번 쓰면, 맛이 시어지고, 좀 묽어지긴해요.

  • 3. 현수
    '05.4.11 4:01 PM

    네~플레인요구르트 그 자체입니다.묽기나 맛이나...
    집에서 만드실땐 좀 고급용 요구르트를 사용하세요.그러면 2-3번 더 만들 수있더라구요.
    전 쾌변,위력,윌,루테리로 만드니 더 만족스럽네요.
    한병사서 10병만들어요.
    첨엔 실컷 먹더니..요즘 시들시들해졌어요.
    참..사과 등은 너무 시어서 별루이고,배맛이나 씨리얼 등이 더 낫던데요.
    쾌변 배맛 추천요~

  • 4. 초연
    '05.4.11 4:10 PM

    뭘루 해도 요플레 클래식이랑은 조금 달라요.
    첫 느낌은 두부처럼 비슷한데 수저 꼽으면 딸기쨈 안넣어도 조금 주르륵~ 느낌이 되요. 맛도 클래식 보단 시큼하고요. 클래식만 먹을땐 이게 다여트에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들어 먹어보니 클래식에도 설탕 참 많이 들었겠다는 생각 드네요.
    그래도 맛들이니 클래식보다 이게 더 좋아 졌어요^^

  • 5. 현수
    '05.4.11 4:48 PM

    너무 주르르 흐르면...우유의 양을 적게 넣어보세요.
    대략 우유800cc에 요구르트 한병로 하니 뻑뻑하던데요.
    기계가 다 달라서 그런가요?

  • 6. 구텐탁
    '05.4.11 6:15 PM

    맞아요..뭘로 해도 클래식요플레같은 질감은 힘들꺼에요..
    우유양을 줄이는 것도 뻑뻑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 저도 용기가 넘쳐서...1000미리 우유에서 조금 덜어내고 불가리스 한병 다 섞었거든요..
    그때 유난히 다른 때보다 질퍽(?)한 결과가 나왔었네요..

  • 7. 이순주
    '05.4.11 7:38 PM

    전 오성쓰는데요. 우류 920미리에 불가리스 한통 다 넣으니 아주 뻑뻑하게 되더라구요.
    쨈을 넣으니 조금 묽어지기는 하는데 묽어진 정도가 시중에 파는것보다 뻑뻑해요.
    아주 괜찮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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