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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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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만드는 요쿠르트의 이점은 뭔가요?

| 조회수 : 1,22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4-07 19:15:32
저기 밑에서 요구르트 만드는 법 때문에 문의하신 분이 계시길래
답변을 달다가 여러분께 제 의문을 한번 얘기해 보려고요.

저번에 여기서 본 것 같은데요.
전자렌지에서 발효시키는 방법이요.
먼저,우유 800ml 정도를 락앤락 통에 넣고 3분간 데워 줍니다.
다음, 요쿠르트를 1병(전 빙**에서 나온 플레인-떠먹는 것) 넣고
플라스틱이나 나무젓가락 혹은 숟가락으로 잘 저어 줍니다.
뚜껑을 잘 닫고 전자렌지 속에 그냥 넣어 두고 8시간 정도 발효시킨 후
꺼내어서 통채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드시면 되는데요.
그동안에 전자렌지 쓸 일이 있으면 잠깐씩 뺐다 다시 넣긴 했어요.

그런데, 아주 맛있게 잘 만들어졌긴 한데 한 가지 의문이 생겼어요.
집에서 만들면 양이 엄청 많아지는 줄 알았는데(혼자 생각에)
딱, 우유+요쿠르트의 양밖에 안 만들어지데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딸기쨈이나 과일, 꿀 등 첨가물이 들어가야 맛이 제대로 나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이점이 뭔가요?
사 먹어도 그 정도의 돈은 들지 않나요?
단지, 방부제(?) 우려 아니면, 나만의 맛?,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어떤 점들 때문에 만들어 드시나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강나무꽃
    '05.4.7 7:17 PM - 삭제된댓글

    단맛이 덜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 아닐까요? 참, 그리고 제가 옛날에 일본 잡지에서 얼핏 본것인데 거기서는 전지분유나 탈지분유 가지고도 홈메이드 요구르트를 만들었어요. (보통의, 시판 요구르트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제가 직접 해본 것은아니라 모르겠지만, 전지분유나 탈지분유로 가능하다면 가격이 무척 저렴해질 것 같아요~!

  • 2. 이영희
    '05.4.7 7:49 PM

    홈메이드의 장점은 넣은걸 확인할수 있으니(예를 들자면 설탕,첨가물),,
    안심되고,가격도 많이 저렴 하죠.
    우유값으로 우유양만큼 만들어진거면서..
    첨가해서 먹는걸 입맛대로 할수있다는 장점~~~~~

  • 3. unigreen
    '05.4.7 8:41 PM

    당을 조절할수 있고 첨가물에서도 안심이 돼지요. 그리고 한컵정도 남기셨다가 다음에 만들때 사용하면 요구르트 값이 안들어서 좋아요.

  • 4. 까밀라
    '05.4.7 9:36 PM

    한컵정도 남기셨다가 다음에 만들때 사용하면 요구르트 값이 안들어서 좋아요=====
    앗!!!! 그렇게 좋은 방법이....ㅎㅎ
    고맙습니데이~~~

  • 5. 현정
    '05.4.7 11:14 PM

    한컵 남겼다 하면 잡균이 배양되어서 안된다고 여기82쿡에 나왔었어요

  • 6. 물푸레나무
    '05.4.7 11:50 PM

    저도 매일 요쿠르트 만들어먹는데 한 컵남겨 저도 하거든요.
    요쿠르트는 잘되는데 뭔가 안좋은건가요?

  • 7. 블루클린
    '05.4.8 12:16 AM

    청국장(청국장 박사: 김한복 교수 책에서 확실히 보아 확인했고)이나 유산균은 배양될 때 다른 잡균이 번식하지 못한다고 본 것같은데요. 아닌가요?
    아! 헷갈려라...
    누가 확실하게 근거를 보여주면 좋겠어요.
    미생물학 전공하신 분 좀 알려 주세요!!!

  • 8. 날날마눌
    '05.4.8 1:20 AM

    만든 요쿠르트에 다른 첨가물을 섞어두고 먹음 잡균이 생긴다고 알고있는데...
    전 매번 첨가물을 따로 첨가해먹고 남겨 다시 요쿠르트 만드는데...잘되거든요....

    블루클린님 맞아요....배양때는 유산균이 강해서 잡균은 번식못한다더라구요......

  • 9. 이슬이
    '05.4.8 2:31 AM

    전 달지 않은 요구르트 먹을 수 있어서 합니다. 파는 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plain을 사도 어찌 달던지.... 요즘 요구르트 집에서 만들어 먹느라 신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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