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쉬폰 만들기 질문요

| 조회수 : 713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1-20 23:20:35
머랭 만들때 단단한 거품이 잘 안 되요
핸드믹서로 10분정도 저은거 같은데.. 안되네요
어느정도 저어야 될지.

170도에서 40분 구웠는데 껍질은 조금 타고 아래 1/3 정도가 떡처럼 익어버렸네요..
그럼 온도를 낮추어서 구워야 하는건가요?

고수님들 좀 알려주셔요.
쉬폰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만들기 가 쉽지 않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5.1.21 12:02 AM

    저기요... nebol 님 글에서 한가지만 수정.. (죄송.. ^^)

    흰자는 상온에 꺼내놓으셔서 상온 온도로 해 두셔야 해요.

    그리고 볼이나 거품기에 물기는 물론 기름기도 있으면 거품이 잘 안생긴답니다.
    그래서 스텐볼에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지요.

    거품기는 처음에는 약한속도부터 시작해서 어느정도 거품이 생겼을때부터 2-3번에 나눠서 넣어주시면
    되요. 처음부터 설탕을 넣어서 거품을 내기 시작하면 거품이 또 잘 안일어나거든요.

    차갑게 해서 하는건 휘핑크림 만들때 하셔야 하고요.


    온도는 아마도..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밑이 떡처럼 익어버렸다는거 보니까
    약간 밑단으로 넣어보세요.

    또 한가지.. 계란 흰자 머랭을 섞을때 밀가루 반죽과 막 섞으시면 안되요.

    처음 머랭을 1/3 정도만 떠서 거품기로 반죽과 완전히 융화되도록 섞으시고요, (이 과정도 금방 되죠? ^^)
    그 다음에 나머지 머랭을 고무주걱으로 퍼서 주걱으로 밑으로 훝듯이 내려갔다가 세워서 섞어주듯이
    설렁 설렁 조심스럽게 흰자머랭이 특별히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셔야 해요.
    (김밥 만들때 배합초 섞듯이 조심 조심...)
    안그러면 흰자가 다 반죽에서 죽어버리거든요.

    아마도 밑이 떡처럼 되어버렸다는건 머랭을 본반죽과 섞을때 너무 잘 섞어서 그러신것 같아요.

  • 2. nebol
    '05.1.21 12:11 AM

    에구..제가 잘못 알았나 봐요..
    전 흰자는 차갑게 노른자는 상온에 이렇게 배웠거든요..^^;;;
    또 같이 거품낼 경우엔 상온에 두었다 쓰라구요..
    감사합니다..솜사탕님..^^*

  • 3. jinghshu
    '05.1.21 1:43 PM

    흰자랑 노른자 분리하셔서 노른자는 상온에 흰자는 일회용비닐에 묶어 냉동보관20분정도 해두세요..잘 안얼거든요....볼이랑 거품기가 차가우면 거품이 잘납니다....차가운 흰자를 볼에 넣고 (물,기름 이물질,노른자가 묻어있음 1시간을 저어도 거품안납니다.)거품기로 저어줍니다..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설탕을 2-3번 나눠서 너어주세요....거품기를 들었을때 머랭이 휘어지면(삼각뿔)성공한거랍니다....노른자 거품낸것에 밀가루체친것 1/3흰자1/3 넣어 주걱으로 섞어줍니다..넘세게 섞음 거품이 다 죽습니다....다시 흰자1/3밀가루 1/3 섞고 나머지 넣어 섞은다음 쉬폰틀 물스프레이 한후에 반죽은 한곳으로 흘려서 넣어주세요....그리고 포크로 찔러 공기 빼주시고요....그리고 구우심 됩니다...

  • 4. 키위맘
    '05.1.22 10:32 PM

    어... 저도 흰자를 아주 차갑게 할 수록 잘되던데... (최경숙샘 책에 그리 나오던데요...) 그리구 만들어둔 머랭을 사용할 때까지 냉장고에 보관하시구요.
    거품기나 볼에 물 한방울, 이물질 눈꼽만큼도 들어가면 거품이 않나더라구요. 그니까... 머랭을 먼저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구, 노른자를 거품내서(책에는 중탕하라던데 걍 해두 괜찮아요.) 밀가루 섞어 주시구여...
    구운 후에는 거꾸로 세워서 식히셔야 가라앉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31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캔디 2024.09.07 1,000 0
45430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1,132 0
45429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1,668 0
45428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1,744 0
45427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1,154 0
45426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3,677 0
45425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2,237 0
45424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1,919 0
45423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161 0
45422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4,504 0
45421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5,523 0
45420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2,708 0
45419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2,480 0
45418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102 0
45417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0,490 0
45416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9,642 0
45415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9,833 0
45414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9,476 0
45413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9,987 0
45412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8,887 0
45411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3,914 0
45410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0,924 0
45409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145 0
45408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205 0
45407 삼계탕에 쓰는 명주실 질문 1 APAPAP 2021.05.02 9,7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