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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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잡채 활용방법있나요?
잡채란게 처음 막 무쳤을 때는 맛있는데, 이상하게 데우면 느끼해져서 그런지 영 젓가락이 가지 않는 천덕꾸러기가 되네요... 들어간 재료가 얼만데....흐미 아까워라....
냉장고 락액락에 고이 들어가 있는 얘네들 좀 재탄생 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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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리사벳
'04.10.8 3:46 PM남은 잡채에 간맞춘 육수 있으면 조즘 부어 한번 끓인후
밥위에 얹어 덮밥으로 드셔고 되구요,
김치찌게에 사리로 넣어 드셔도 되구요.
김말이 라는거,,,, 잡채를 김에 돌돌 말아 튀김옥 입혀 튀겨서
먹는거요.2. 방긋방긋
'04.10.8 3:48 PM도마에 놓고 쫑쫑 썰어서 춘권피에 넣고 말아요.
이걸 기름에 튀겨도 좋고 아님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지져도 되요.
저희는 손님 치르고 나면 상에 남는 잡채때문에 항상 걱정이었거든요. 다시 먹자니 찜찜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요즘은 평소에도 잡채 이렇게 해요.
참.. 춘권피에 만거 냉동해두었다가 맥주한잔할 때 같이 먹어도 좋더만요^^3. 방긋방긋
'04.10.8 3:49 PM느끼한게 싫으시면.. 국물 자작하게 붓고 뚝배기불고기 할 때 같이 끓여도 맛있어요.
리플 써놓고 보니 느끼한게 싫으시다는 표현이 있어서요.. 사족 하나 보태봅니다.4. 나너하나
'04.10.8 4:21 PM당분간은 먹기싫을테니 덜어서 냉동고에 넣어둔 후
나중에 볶음밥할때 썰어서 넣는다..^^
아님 나중에 떡뽁이할때 넣어서 같이 섞는다...전 이케 해 먹어요..^^5. 김소양
'04.10.8 4:57 PM잡채가 좀 느끼하니... 김치넣고 같이 볶으서 김치볶음밥 해드셔도 맛있어요.
6. 로로빈
'04.10.8 11:31 PM저는 비빔밥에 나물이랑 같이 넣어 비벼도 먹는데...
아님, 춘권피에 님들처럼 싸 먹기도 하는데, 대신 거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더 넣어요.
그러면 조금 퓨전스런 맛이 나죠. 완전 잡채 맛도 아닌... 맛나요..7. 오렌지향기
'04.10.8 11:38 PM저두 춘권피를 애용하긴 한데...
간장, 설탕, 참기름, 물을 넣고 자작하게 끓이다가 잡채를 넣어서 볶으면 금방한 듯한 잡채맛이 살아 난답니다.8. 달님안녕?
'04.10.9 1:04 AM냉동실에 한끼량씩 얼려두었다가
나중에 먹을때 프라이팬에 다시 볶아 먹으면
당면도 쫄깃하니 괜찮지 않나요?
저는 그냥 얼려두었다 잡채 생각날때 다시 꺼내먹습니다.9. 김흥임
'04.10.9 8:29 AM - 삭제된댓글한번 사용 분량 덜어 냉동고 잠자게 두다가
반찬 하기 싫은날 렌지에 돌리고
계란 후라이 하나 얹고
상추잎 두어장 채쳐 얹으면
근사한 잡채밥 한끼 해결^^10. 빗살무늬
'04.10.9 12:20 PM만두속으로 해결하세요
11. 사비에나
'04.10.10 12:56 AM전 떡볶이할때 넣는게 젤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