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나박김치 담그는법이요...

| 조회수 : 2,134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0-07 00:21:47
아직 김치는 제손으로 담아보지못한 주부랍니다
추석전에 혜경샘께서 만드신 나박김치가 생각나서 이렇게 올립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7 8:07 PM

    <재료(12인분)>
    무 300g, 배추 속대 10장, 쪽파 10뿌리, 미나리 3-4줄기, 갓 6줄기, 풋마늘 3-4뿌리, 마늘 5쪽, 생강 1톨

    <김칫국물>
    끓여식힌 물 10컵, 소금 1/2컵, 고춧가루(물에 불린 것) 1/2컵

    <만드는 법>
    1. 무, 배추 나박 썰기
    단단하고 바람이 들지 않은 무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가로 2.5cm, 세로 3.5cm 크기로 얄팍하게 썬다. 배추는 겉잎은 떼어 내고 속대로 준비해 한 잎 한 잎 깨끗이 씻어 무쪽보다 조금 크게 썬다.

    2. 부재료 준비하기
    미나리와 쪽파, 갓은 다듬어 씻어 3-4cm 길이로 썬다. 풋마늘은 같은 크기로 썰어 길이로 2-3번 자른다. 마늘과 생강은 편 썰거나 곱게 채 썬다.

    3. 김칫국물 만들기
    분량의 소금과 물을 섞어 소금물을 만든다. 고춧가루를 물에 불려 베주머니에 담아 소금물에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고운 김칫국물을 만든다.
    이 때 물과 소금의 비율을 20대 1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김치 맛이 잘 변하지 않고 맛있다.

    4. 양념에 버무려 국물 붓기
    무와 배추를 한데 담고 실고추를 넣어 버무려 붉은 물을 들인 후 쪽파, 갓, 풋마늘, 마늘, 생강을 넣고 살살 버무려 3번의 국물을 살그머니 붓는다. 간을 맞춰 항아리에 옮겨 담고 하루 정도 실온에서 익힌 뒤 냉장고에 옮겨 시원하게 해서 먹는다. 먹기 직전에 미나리를 띄우고 설탕을 조금 넣어 국물 맛을 낸다.
    미나리는 미리 넣으면 색이 누렇게 변하고 설탕은 먼저 넣으면 국물이 늘큰해 지므로 상에 내기 바로 전에 넣는다.

    나박김치는 오래 익히면 물러져 맛이 덜해요. 하루 정도 두었다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하지요. 한꺼번에 많이 담그지 말고 조금씩 담가 먹습니다. 급히 익혀야 할 때는 김칫국물을 미지근하게 데워서 담그면 빨리 익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086 양장피 삶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Y.Y 4 sick_chik 2004.10.07 1,652 0
10085 우럭!!!이놈을 어떻게 할까요? 4 청포도 2004.10.07 603 1
10084 '칭찬받는요리' 책에서 갈비찜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는데요- 1 정지우 2004.10.07 1,071 0
10083 engineer66 님 삶은 돼지고기 산적이요.. 2 아영 2004.10.07 1,184 10
10082 생강가루로 김치 담아보셨나요? 2 ! 2004.10.07 1,776 60
10081 너무급합니다. 갈비찜 양념에 재워둔거 냉장고에서 하루보관할때 랩.. 1 정지우 2004.10.07 916 1
10080 감사합니다 종다리 2004.10.08 580 68
10079 초콜릿에 관한 질문이예요 4 종다리 2004.10.07 694 1
10078 만두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장미정 2004.10.07 1,077 3
10077 유부초밥 어디꺼 드시나요? 5 woogi 2004.10.07 1,410 2
10076 깨찰빵 위가 쭈그러들었어염...-.- 1 lia 2004.10.07 804 1
10075 진짜 강경 심씨네 젓갈상회 전번 알수 있을까요 3 에이프런 2004.10.07 2,638 5
10074 차돌박이가 무슨 고기인가요? 2 이혜영 2004.10.07 6,809 1
10073 냉장고처치.. 1 살림초보 2004.10.07 936 1
10072 나박김치 담그는법이요... 1 김경희 2004.10.07 2,134 7
10071 달걀에 대한 궁금증... 3 오카리나 2004.10.06 971 3
10070 추억의 맛 달고나 2004.10.06 618 0
10069 더덕요리 3 더덕 2004.10.06 1,107 1
10068 도시락으로 뭐가 적당할까여? 5 시골바닷가 2004.10.06 3,051 129
10067 [re] 소래포구축제 이옥희 2004.10.07 881 1
10066 꽃게철 1 사랑공주 2004.10.06 1,306 0
10065 서서히 김장철이 다가 오는데......... 3 임성자 2004.10.06 1,251 1
10064 맛없는 김치 2 물망초 2004.10.06 771 0
10063 engineer66님...멸치젓에 대해 궁금해요... 13 김치초보 2004.10.06 2,992 27
10062 [re] yuni님!~~ 3 팥배기 2004.10.06 7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