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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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아찌가 너무너무 해보고 싶은데...(처절모드)
저도 현석마미님 장아찌 너무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당뇨가 있어서 설탕양이 맘에 걸려서요.
설탕대용할 것도 없을 것 같고....
먹음 절대 안될까요?
질문란에 현석마미님 장아찌에 대한 글들이 무지 많이 올라오는데 읽을때마다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요..
어차피 먹을때 한꺼번에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만들어서 조금 먹어볼까 하는 고민을 하네요.
도와주세요... ㅠㅠ (너무 먹어보고 싶은 맘에 처절하네요...)

1. junomi
'04.8.17 11:35 PM코스트코에 있는 메이플시럽이요.
단풍나무 잎에서 추출한 천연 시럽인데
당뇨 환자들도 아무 무리 없이 먹는다네요.
설탕 대신하는 음식은 어느 것이던 넣을수 있다네요.2. julie
'04.8.17 11:47 PM시아버님께서 당뇨가 있으셔요. 가져다 드릴려고 오늘 설탕 대신 과당 넣어 만들었어요.
만들어서 2시간 있다가 먹어 보았는데 맛있어요. 며칠 있으면 더 맛있을 듯 하네요.3. 키세스
'04.8.18 12:15 AM제가 해본건 아니지만... ^^;;
혹시 될까해서요.
전 스테비아스위트라는 감미료를 가끔 쓰거든요.
감자 달달하게 삶을 때나 옥수수 삶을 때... 신화당 대용 정도로요.
이게 스테비아라는 허브에서 추출한 거라고 하던데 끓여도 그린스위트처럼 감미가 줄어들지 않아요.
설탕의 200배 정도 다니까 아주 조금만 쓰면 돼요. ^^
끝맛이 살짝 쓰게 느껴지는게 설탕이랑 다르게 느껴지지만 좀 진한 맛에는 묻혀지는 것 같아요.
포장에는 김치, 깍두기, 화채, 수정과 등 단맛을 내는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홈플러스에서 작은 봉지 하나에 이천원 안주고 샀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 스테비아 (Stevia)
원산지인 파라과이에서는 “단풀”이라는 뜻으로 차의 감미료로 썼다.
키가 60cm 내외로 자라는 다년초로 추위에 약하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가 좋다. 잎은 설탕처럼 단맛이 있어 감미료로 이용하며 분말, 정제, 티백 등으로 상품화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껌, 청량음료, 약품 등의 감미료로 쓰이며 다이어트 식품의 감미료로도 이용된다. 당뇨병, 심장병, 비만, 충치 등의 저 혈당제로써 스테비아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허브차로 이용할 때는 1컵에 생잎 1~2장이면 된다.4. julie
'04.8.18 12:28 AMwww.neofructose.com 이나 남대문 수입상가에도 팔아요.
5. julie
'04.8.18 12:50 AM끓기 시작할 때 과당을 넣고 바로 불을 끄고 썰어 놓은 야채에 부었어요. 과당은 열에 단맛
이 줄어 들지는 않는 것 같아요.6. 당뇨인
'04.8.18 10:35 AM메이플시럽도 백설탕 만큼은 아니지만 당을 올리구요.
과당도 과일에서 뽑은 당분이니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시럽과 당이란 글자가 들어가면 절제하여 사용하셔야 된다고 보심 돼요...
식은상태에서 화인스위트나 이퀄같은 인공감미료를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