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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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e님, 잡과병 질문이요!
잡과병부터 시도하려고, 올려주신 레시피..
안광이 모니터를 철하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질문거리도 많다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레시피에, 쌀가루 재료로 물1/4컵이 있잖아요..
그런데 쌀가루 만들기 과정중엔 이 물을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언급이 없네요.
캐러멜소스, 꿀, 물 섞어 채에 내리기 과정에 들어가는 물은
소스재료로 언급된 1~2Ts의 물인거, 맞지요?
그럼, 1/4컵의 물은 언제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찬찬히 설명해주심, 뜨끈뜨끈한 떡 쪄서 보답으로 올리겠나이다.
그리고, 또하나,
캐러멜 소스는 수퍼나 마트같은데 가면 있는 재료인가요?
아님, 이것도 혹시 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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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asmine
'04.7.8 8:13 PM저라면 백설기부터 해봅니다. 것도 여러번, 그 다음에 해보겠어요.
왜냐면, 잡과병은 물 내리는게 달라요.....백설기 물내리는 감을 알아야 합니다.
1) 물 1/4컵 - 쌀을 방앗간에서 빻아오면 상관없어요....집에서 할 경우 레시피랍니다.
...tazo님을 위한건데, 그 분은 방앗간없는 외국에 사셔서....
2) 1~2Ts면 됩니다.
3) 캐러멜 소스 홈 메이드랍니다 - 물과 설탕 동량으로 넣어 건드리지 말고 잘 섞여서
갈색이 돌기 시작하면, 불 끄면 됩니다. 거기다 꿀 넣어 주시고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가 백설기 올려 놓은것 보고 그 것부터 해보세요.
떡의 수분(물 양)감이 완전히 잡혀야 캐러멜소스를 넣었을때 감도 잡힐테니....
혹, 처음부터 잘 하신다면, 더 바랄게 없지만.....2. 아니카
'04.7.8 11:18 PM자스민님. 백설기부터 연습을 해보는 중인데요, 실패한 것들(뭉치지 않고 부슬부슬 따로 노는 것들)은 어떻게,,,재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3. jasmine
'04.7.9 12:17 AM아니카님,,,,,흑흑....
제가 떡 만든다고 밤중에 몰래 버린 쌀이 반가마는 되어유....
그 정도 버릴 생각하시면 얼마 후 도사가 됩니다.
따로 노는 것들은 꺼내서 부순 후, 밀가루랑 섞어서 부침개 해도 되구요.
물 좀 더 섞은 후 개떡해 드시와요...전, 열받아 다 버렸습니다....ㅠㅠ4. 아니카
'04.7.9 2:11 AM자스민 님도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갑자기 용기가 솟네요.
차라리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와서 냉동실에 쟁여두고 쓸까 하다가
그래도, 그래도 하며 해본 것이 두번 다 가루떡이 되었거든요.
어찌나 아까운지 절반 이상을 숟가락으로 떠먹었답니다. 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