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가는 아이의 후다닥 아침..

[초보엄마]

밑에분의 후다닥에 이어..
아침에 둘째데리고 첫째 유치원 가는거 챙기려다보니..
좀 바쁩니다.. 헤헤..
뭐 많이 가리지않고 잘먹는 편인데요..
항상 뭐 그 메뉴가 그 메뉴네요.. 좀 질려하네요..
유치원에서 오전간식이 없어서.. 꼭 아침을 먹어야하는데..
좋은 아침거리 뭐 있을까요?
든든하면서.. 간단하면 더 좋구요.. 전날 해놔도 되는것두 좋구요..
아이템의 고갈입니당..
오늘 아침엔 늦게일어나기도 했거니와.. 밥달라는애 반찬두 없구.. 국도 엄써서..
모닝빵에 쨈발라 유치원차 태워보내놓고 후회했네요..
정말.. 아이템의 고갈입니다... ㅠㅠ
쉽다 생각마시고 알려주십시요..

[깜찍주부]

저번에 비타민 티비에서 봤는 데요.. 키크는 음식으로 북어국 나오던데.. 북어국이나 미역국, 콩나물국,카레라이스, 오뎅국등.. 이런건 안매우니깐 잘먹지 않을 까요.. 밑반찬으로 장조림, 알감자조림,콩나물,계란말이, 달걀찜,김,건새우볶음,고기 동그랑땡,전유어등.. 이런거 정도..
울 조카 얼핏 봤는 데요..

[빈수레]

주먹밥.
후리가께 등등으로 가볍게 비비시든지 속을 넣든지 해서, 초밥의 밥 사이즈 정도로 만드는 주먹밥, 아주 편합니다.
내용물이 그날 있는 거 넣으니 매일 바뀌다시피 하니까, 이름은 맨날 주먹밥이지만 맛은 다르지요, ^^;;;

[둥이맘]

아침에.. 울집은 보통은 토스트에 햄, 계란 그리고 과일 반조각정도인데..
매일먹기에는 그래서 떡국, 잣죽, 오차쯔께 그리고 빈수레님이 말하시는 주먹밥과 유부초밥정도를 돌려가며 먹고 있어요. 떡국과 잣죽은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저녁에 밑손질하고 불려놓기만 하면 금방 되거든요. 특히나 잣죽인 경우는 우리 신랑이 술먹고 다음날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차즈께나 주먹밥, 유부초밥은 수입식제료상에서 파는것을 그냥 밥에 말아 먹거나 뿌려먹는거니까.. 손쉽기는하죠. 대신 밥만 덜렁주기뭐해서 백김치나 물김치를 준비해두고는 한답니다. 우리 둥이들은 아침챙겨먹는걸 좋아해서 괜히 마음은 뿌듯한데 몸은 확실히 피곤하도라구요.. 이두저두 다 귀잖으면.. 흐흐.. 인절미를 냉동실에 두었다가 팬에 지져 꿀이랑 주기도 합니다.

[이옥희]

자라는 아이한테 인스탄트 많이 먹이지 마시구요.
주먹밥이나 유부초밥속에 들어갈 수 있는 부재료입니다.

소고기 다진것 불고기 양념에 재워 놓구요. 일회분씩 냉동해도 좋아요.
검정깨 사다가 볶아두구요.
김가루 2,000원이면 몇 달 먹음.
잔멸치 조려둔다.
치자단무지,오이,당근 곱게 다져 밀폐용기에 둔다.

감자크로켓 만들어둔다.

참치통조림 체에 바쳐 물기제거하고 양파곱게다져 망에담아 물에 헹궈 물기꼭짜고
마요네즈와 후추조금넣어 버무린다.->참치주먹밥 속재료나 샌드위치 속재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