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콩나물국 할 때, 그냥물이 아닌 멸치다싯물로 했더니 정말.. 국.물.이...다르더군요.
맨날 그냥 맹물에 하면서 국맛이 왜이래 했었는뎅.
조금만 신경써도 맛이 한차원 달라진다는 것에 새삼..
다시마는 물에 한번 헹궈 했고
멸치는 머리 따고 내장 빼고 했는데
매번 그럴려면 좀 번거롭겠더라구요.
그래서,,,멸치는 그냥 통채로 끓여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
통채로 넣는다고해서 국물이 텁텁해지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
요리물음표 최근 많이 읽은 글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멸치다싯물
켈리 |
조회수 : 1,27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2-09 16:48:36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달여사
'03.12.9 5:17 PM통째로 하면 국물이 좀 쓰다고 하던데요...
전 꼭 내장이랑 머리 다떼고 해요..
아직 통째로는 안해봤구요...
그리고 찬물에서 끊이라고 하더라구요..2. 초은
'03.12.9 5:33 PM너무 오래 우려내지만 않으면 머리 안 떼도 괜찮은 것 같아요.
부글부글 끓으면 꺼줬다가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멸치만 잠깐 더 두면 딱 좋더라구요.3. 예술이
'03.12.9 8:27 PM머리는 안떼도 국물이 써지지 않는데 내장은 꼭 빼야 국물이 안써집니당.
4. 작은장금이
'03.12.9 10:09 PM멸치 내장 빼시고 마른 팬에 볶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기만 하셔도 비린내는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5. 솜사탕
'03.12.10 1:51 AM저도 머리는 쓰구, 내장은 손질하는데요.
국물 만들때는 냄비를 달군후, 멸치를 넣고 달달 볶아요. 그냥 냄비 몇번 흔들면서요..
그러면 노가리 굽는것처럼 구수한 냄새가 나거든요.. 그렇게 냄새가 잘 날때(태우면 안되죠)
찬물을 부어서 끓여요. 비린내는 경험해 본적 한번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