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를 냉장보관을 하지 않고 실온에 뒀더니 위에 곰팡이가 피었네요.
못먹고 버려야 되는지 아니면 위만 걷어내고 먹어도 괜찮은지..
아침부터 신랑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
일단은 나의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서 위만 걷어내면 먹을수있다고 큰소리 뻥뻥쳤거든요..^^
요리물음표 최근 많이 읽은 글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유자차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jiwonmom |
조회수 : 4,31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2-04 09:48:55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선
'03.12.4 10:13 AM곰팡이주위를 좀 아깝다 싶을정도로 넓고 깊게 퍼내시고[곰팡이는 보이지않는 뿌리가 있다네요.]
맛을 보아서 변하지 않았으면 설탕을 더 넣고 섞으세요.
그리고 위에는 유자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하얗게 설탕으로 덮으세요.
유자는 설탕을 적게 넣으면 신맛이 너무 강해서 맛이 없던데요.2. 맑은향기
'03.12.4 6:26 PM유자차 드실대 믹서기에 갈아서 타드시면 다드실수 있습니다
보통 건데기는 먹자니 그렇구 버리자니 아깝구 그래서 저는 사면 믹서기에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여름에도 찬 물에 타서 얼음 동동 띄워 드셔보세요 갈증이 싹~~~~~악
애들이 좋아해요 물론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도 좋습니다
믹서에 갈때너무 많이씩 갈면 잘 안됩니다 적당히 ^.~3. 벚꽃
'03.12.4 10:24 PM그리고 유자차 퍼실때 물기없는 숟가락으로 퍼시구요^^
4. 키세스
'03.12.5 4:19 PM버려야 한답니다. 저도 설탕을 적게 넣어서 실패한 적이 있었어요.
곰팡이가 암을 유발한다는 건 다 아시죠.
음식에 곰팡이가 보이면 보이지 않는 다른 조직에도 다 번져있대요.
곰팡이가 보이는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되는건 양배추정도밖에 없대요.
들인 정성이 아깝겠지만 어쩌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