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생신이 다다음주로 다가왔어요..
결혼 3년차 주부예요..지금까지는 아버지 생신을 한번도 차려드린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제가 한번 차려볼려구요.. 맞벌이주부로 음식 잘 못하구여..하는건 밥.. 미역국..찌게정도인데..
손좀 덜가고..푸짐해보이고..손 많이 들인것 같은 메뉴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엔 자스민님의 양장피랑 미역국, 버섯불고기랑 굴전,호박전..그리고 나물하나로 정해지긴하는데..떡은 사고요..
음식을 잘 못해서 걱정이예요..
음..도와주세요.. 어떻하죠..생신은 다음주 토요일날 집에서 치르구요..
참고로 아버님이 생선을 좋아하시는데..생선 요리중에 쉬운게 있나요 -,,-
아..두서없이 적었네..걱정만 앞서서...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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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생신상.. 도움부탁 드려요~
타로댁 |
조회수 : 8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27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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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11.27 10:17 PM일단 메뉴는 검색해보시구요...
여러가지 음식을 차리는 거라면 그냥 물좋은 생선 구이 정도로 하시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2. plus5
'03.11.27 11:10 PM일단 잡채를 먼저 내놓으셔요.
그럼 다들 잘 드시구요.
근데 먹고나면 약간 기름진 니키함과 포만감으로 다음 요리에 별 신경 안쓰시는듯 했어요.
제 경험상.... 얼큰한 매운탕류로 마무리 어때요?3. yena
'03.11.28 10:31 AM그정도 차리신다면 혜경님 말씀처럼 구이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저는 생조기 몇마리 사서 구워드리니 어른들 좋아하시던데요.
구이 위에 맛간장(없으시다면 간장에 꿀이나 설탕 넣으셔서)에다가
파, 빨강과 파랑 고추, 깨, 참기름, 양파 넣어서
조금 끼얹는것만 하셔서 정성스러워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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