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부평동 깡통시장엘 갔습니다.
환공어묵에서는 유부주머니-미나리로 묶어 놓은-가 다섯개에 2000원, 5000원에 열 다섯개를 주더군요.
이집 어묵은 다른 집보다 조금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만원이상이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근데,파래 말입니다.
꼭 머리 빗어놓은것처럼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것하고 그냥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것의 차이가 뭘까요?
헝클어져 있는 것은 머리 빗어놓은 것 같은것 보다 한 가닥 한 가닥의 굵기가 훨씬 굵은 것 같고 군데군데 김 모양 검은 색도 섞여 있던데요.
맛이나 조리 전 과정에 차이점이 있을까요?
단순히 팔기 전 손질 과정의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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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에 대한 질문
타임 |
조회수 : 93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20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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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은진
'03.11.20 1:22 PM파래 굵은건 맛없어요.... 어렸을때 외갓집 먼친척들이 대부도에서 포도농사를 하셔서 가끔 놀러가면 파래를 한바께쓰씩 담아주곤
했는데 아직도 그맛을 못잊어요.... 쓰다싶을 정도로 향이 강하거든요... 메생이보단 약간 굵었던거같아요...
메생이는 머리카락보다 가늘자나요... 가능하면 가는 파래를 사세요.... 너무 자란 파래 아닐까요...
그것두 따는 시기가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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