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쓴 지퍼백..

[웃음보따리]

사용하신 지퍼백 어떻게 하세요?
여기 주부님들은 알뜰하셔서 한번 쓰고 버리지 않으실것 같은데..
헹궈서 말려봤는데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게 마르더라구요..
좋은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새벽달빛]

음.. 전 잘 되던데요. 우선은 설겆이할때 세제 묻은걸로 지퍼백 안쪽을 씻어주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서 뒤집어 세운후 말렸어요. 그릇들처럼 바로 물기가 빠지는건 아니고 몇일동안 세워놓고 말렸습니당. 다시 재활용하는데 문제 없었어요 ^^;

[아임오케이]

저는 키친타월 다 쓰고 나면 가운데 남는 종이기둥(?) 있죠.
거기에 끼워서 세워 놓으니까 잘마르던데요.
약간 얼룩 있어도 물기가 마를때 생긴거 일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잘써요.

[빨간자몽]

냉온 정수기사면 싱크대에 정수기 설치해 주잖아요. 삐주~욱 나오는 꼭지.
거기에다가 세제로 씻어 헹군 지퍼백을 엎어씌워 말려요. 아님 설겆이 끝내고 나서 수도의
손잡이에다가 씌우던지........
사실 한 서너번 쓰면 처음같진 않죠. 쭈글쭈글에 뿌옇게 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터지지 않는 이상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한번 사면 일년넘게 쓰게 되던걸요?

[치즈]

주로 두번째 사용하는 지퍼백은 생선 고기 등 냉동실 보관에 사용합니다.

[1004]

저는 지퍼백 쓸때 안에 일회용 비닐로 한번 넣어서 지퍼백에 넣어요. 일회용 비닐은 공짜로
들어오는게 많아서요.(가끔은 환경오염 시키는게 아닌가 찔려하면서)
생선을 그냥 지퍼백에 넣는 것보다 비닐봉지에 한번 넣어서 넣으면 나중에 일회용 비닐은
버리고 지퍼백은 대충 행구기만 해도 깨끗하니까 훨씬 좋은것 같더라구요.

[웃음보따리]

아.. 뒤집어서 말려야 하는군요..ㅋㅋ 저는 씻고 헹구고 약간 벌려 놔뒀더니 붙으면서 얼룩이
져서 ㅋㅋㅋ 일회용 비닐로 싸서 넣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후후~ 감사합니다.^^ 역시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