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딸이 소풍가는데요,, 추워서

[영재맘]

김밥이나 유부초밥류는 안될거 같은데,,,
애가 추워서 먹을까 걱정이거든여
보온도시락을 싸줄까하는데,,
아님 다른방법 아시는분 힌트좀 주세요,,
그리고 보온도시락 아니고  다른반찬도 힌트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시장나가볼까하는데,,,
대기중입니다.

[jasmine]

채하기 십상인 날씨네요. 낼은 더 춥다고 일기예보가 호들갑 떠는데......
보온도시락은 무거워서 애가 힘들것 같고, 압력솥밥은 추운면 더 단단해져서 먹기 나쁘니까
일반전기밥솥이나 걍 냄비밥하세요. 그럼, 밥알이 흩어져서 먹기가 쉽고 소화도 잘 됩니다.
반찬은 계란말이, 김, 오뎅, 참치전이나 불고기....세 가지만 싸주세요.

[영순이]

앗 낼 정말 춥다던데요ㅜㅜ
저희엄만 예전에 제가 추울때
소풍이나 어디가게 되면 따듯한거 꼭 싸주셨거든요
밥만 들어가는 작은보온통있죠?거기에 싸주시던가
(전체 통으로 된건 자스민님 말씀 처럼 무거워요ㅜㅜ그리고
소풍날인데 옷이나 가방형태도 안예뻐지구요ㅎㅎ)아님
따듯한 물이라도 작은 보온병에 주셨는데
(병은 작으니까 그나마 괜찮죠-그리고 병은 왠지 보온 도시락보다
괜찮았어요 ㅋㅋ)
따듯한 물이나 국 싸가면 정말 애들도 다 좋아했구요
추운것도 풀리구요^^
아무튼 낼 예상보다 안추웠으면 좋겠네요^^

[초록부엉이]

영재맘님,감사 감사..

영재맘님 글 아니면
전 아예 도시락도 없이 빈손으로 보낼 뻔 했네요..

[영재맘]

감사합니다. 역쉬 82 쿡이 최고야,,,
쟈스민님 영순이님.. 울아가 걱정까지 해주시궁 감사드립니다.
글구 초록부엉이 님께서도 ㅎㅎ 저에게 감사까지..
몸둘바를 몰것네요,, 그저 질문하나 한것 뿐인데,,~~
초록부엉님도 낼도시락 잘 싸서 보내시구여,, 좋은밤되세요,,,

[빈수레]

울아들도 낼 체험학습가는데요, 지금 이거 보면서 "낼 날씨가 춤다는데 너도 더운 물 싸 줄까?" 그랬더니,
얼른 "아니요, 얼음물 주세요."합니다.

음, 얜 김밥을 안 좋아해서, 유부초밥이나 주먹밥을 싸 보냈었는데, 요번에는 것도 싫다네요.
해서, 찌라시스시 비슷하게 해서, 밥케이크처럼 켜켜로 속을 넣어서 담고 과일이랑 김치 약간을 옆에 담아서 보낼려고 해요.

[모란]

못난이 김밥이라고 아시나요.
다진고기 볶아놓고,김치쫑쫑썰어 물기빼고 참기름한방울..
기름,소금밥해서 밥속에 하나는 볶은고기넣고 김가루라고 채친김있잖아요 그것에 꼭꼭 싸줘요.
하나는 김치소넣고..
한입에 쏙 들어가게 20개정도 싸줬더니..
갔다오더니 꿀맛있었더라고 하데요. 고구마 캐러 갔다왔거든요.

[참나무]

어! 우리 아들도 내일 유치원에서 소풍하는데, 혹시 영재맘님 대전분이신가요?
우리 애는 내일 안보내기로 했어요.

[박희숙]

수퍼에 가면 일회용 스치로폴 도시락 있잖아요
거기에다 밥 싸면 따듯하던데요
가능하면 일회용품은 안쓰는게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