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인지 이름을 잊었는데(30 넘은 이후의 특징) 암튼 적어 주신대로 매운 닭찜해서 저녁으로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매워서 우리 딸은 김에 밥을 싸서 그거 한번 닭찜 한번 이렇게 먹고 있다가 갑자기 충무 김밥의 무우가 먹고 싶다는 군요. 오징어는 잘 안 먹거든요.
검색해 보니까 자세한 레시피는 없네요. 간단 버전으로 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분!!!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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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김밥의 무우
언젠가는 |
조회수 : 1,83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10-21 1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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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꽃게
'03.10.22 10:44 AM원래 충무김밥 무김치는 무를 삐져서 소금에 살짝 절인후 멸치가 그대로 있는 멸치젓을 넣고 담그는 거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멸치통젓갈 넣은 김치는 그쪽 지방사람아니면 잘 안먹기 땜에 조금씩 변해서 지금과 같은 맛으로 변했다네요.
젓갈을 좋아하지 않으면...
새콤달콤하게 초절임하듯이 하시든지, 아니면 깍두기 담그듯이 담궈서 잘 익혀서 드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정확한 레시피는 jasmine님 도와주세요.ㅎㅎㅎㅎ2. peacemaker
'03.10.22 1:07 PM꽃게님..삐지는 게 뭐예요? 자른다는 뜻??
3. mytenny
'03.10.22 1:35 PM삐진다란 말을 모르실 수 있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다 알려나?
옛날 연필깎기 없던 시절, 칼로 연필 깎던 모습 아세요?
그렇게 무우를 쥐고 칼로 앞으로 밀면서 연필깎듯이 자르는 걸
여기서는 삐진다고 하는데...
꽃게님, 제말이 맞나요?4. sca
'03.10.22 1:53 PM나물이님 레시피인데요...
무(2줌)는 길게 깍둑 썰어 굵은소금(0.5), 사이다(½컵) 넣어 1시간 절이고
절여 물기를 빼놓은 무에 고춧가루(1), 새우젓(1), 설탕(1)
식초(0.5), 다진마늘(0.3), 생강가루(0.1) 넣어 무쳐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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