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욜에 친정 오빠 결혼식이있는데 저희 시부모님께서 결혼식 참석차 머나먼 목포에서 토욜에 올라오시거든요.
일욜날 아침식사를 준비해야하는데 그날 아침 9시 정도에는 제가 집을 나가야할것 같아 서둘러서 아침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메뉴를 정했는데 함 봐주세요.. *^^*
우선 기본찬으로 김치,멸치볶음,콩자반,명란젓,마른새우 볶음이 있구요.
아침에 북어콩나물국이랑 느타리버섯전을 준비하려하는데 괘얀을까요?
참고로 저희 시어머님께서 고기류를 안드셔서 맑은국밖에 생각을 못하겠네요.
현명하신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HAVE A NICEDAY~~^^!!!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15 20:42)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시부모님 아침상 메뉴 때문에..
이뿌니아짐^^ |
조회수 : 2,85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10-15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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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달래
'03.10.15 4:10 PM메뉴가 시부모님이 좋아하시는것이라면
진수성찬이네요. 아침식사로 그만하시면
아주 잘하신거에요.
진심으로 시어른을 공경하시는
마음이 묻어 나는 것같아서 읽는 망믇 흐뭇
했답니다. 아울러 친정오라버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2. 이뿌니아짐^^
'03.10.15 5:34 PM고맙습니다.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얼굴이 빨개지려고하네요*^^*;;
워낙 멀리계셔서 저희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시부모님께서도 1년에 두세번정도올라오시는지라 따뜻한 밥이랑 국을 해드리고 싶은데 맘이 바빠서 좀 걱정이네요.3. 김혜경
'03.10.15 8:44 PM메뉴 좋은데요...
4. 봄봄이
'03.10.15 9:59 PM찬을 마니 준비하셨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어른들이 마른 반찬을 잘 드시지 않아서 계란찜을 자주 해요.큰 솥에 물을 넣고 끊이는 도중에 제빨리 계란<4명이면 3개정도>을 깨서 체에 손으로 비벼주며<?>한번 걸르세요.소금넣고 간한다음,다시다도 쬐금넣고,그러면 물이 끓겠지요. 따뜻해진 물을 계란과 동량으로 넣고 저은 다음 중탕으로 익히면 아기 엉덩이처럼 보들보들한 달걀찜이되지요.중간에 수저로 한번저어주면서 실파랑,붉은 고추 송송 썬걱 언어내면 ...맛이 그만이예요.
어른 아이없이 대개 다 조와 하더라고요...5. 김소영
'03.10.16 11:41 AM정말로 착한 새댁이네요.
지금 그 메뉴로도 충분한데 또다른 것을 추가하시려구요.
시어른이 새댁의 정성만으로도 배부를 만큼 든든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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