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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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의 바지락 @>-----
글쎄 바지락을 해감을 시켜서 껍질을 바르지도 않고..
냉동실에..넣으셨다가 주셨네요..
그런데..그걸루..국물을 내니..맛은 좋은데..
야들이 입을 쩍쩍 안벌리네요..
얼려서 그런가요..
어찌해야 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시와요!!
시집간 딸때문에..뭐든지 잘 얼리는..울 엄마..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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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브체인
'03.10.10 7:48 PM그게여..원래 얼렸다가 끓이면 입을 안벌리더라구여..
억지로 벌려서 먹으려 보면 살도 없더라는..ㅡ.ㅡ
그래서 그 후로는 바지락을 한번 삶아서 고 국물 따로 조개 따로 해서 얼렸다가 썼지요..^^;;
그럼 그살 고대로 먹을수 있더라구여...2. 신명
'03.10.11 12:40 AM전 바지락 해감시켜 박박 닦아 그대로 지퍼백에 얼립니다
저희집 비상 식량중 하나입니다
제부도 (송산이던가?)가서 5 만원 어치 사면 지퍼락 5봉지
친정 엄마, 시누이 한봉지씩 주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입을 안벌리는건 덜 끓였지 싶습니다
아님 덜 싱싱했나?
전 수제비, 국, 찌개 두루 한줌큼씩 끓는 국물에 팍 넣어 줍니다
맑은 조개 감자국 - 해장국에 최고죠!!!!(감자는 언제든 있으니까)
스파게티 소스에도 넣어주죠(때로는 오징어 새우와 함께)
엊그제 친정 부모님께 moon식 조개볶음 해드렸드니
80이 가까우신 어머니 " 난, 이런걸 할줄 몰라...."
"당연하죠, 컴퓨터에 나오는거니가요..."3. 서호맘
'03.10.11 8:20 AM저도 냉동해서 보관했다 먹는데 걔네들 입 잘 벌리던데요.... 아마도 신선도나 뭐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싱싱한걸 사서 주로 냉동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니라 저희 엄마가요. 전 받아와서 끓이다 끝까지 입 안여는건 저도 일부러 안엽니다. 열어봐야 뻘을 품고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외는 쫙쫙 입도 잘 열고 조갯살도 탱탱합니다.
조갯살 바른것말고 껍질째 끓여주면 저희 아이는 더 잘먹는답니다. 그리고, 감기걸렸을때 매운 땡초넣고 뽀얗게 국물내서 소금간해서 몇번 드시면 금방 낳는답니다.4. 러브체인
'03.10.11 11:07 AM흠..그래요? 전 한번 그런 경험을 가지고서리 울 형님한테 물었더니 형님이 그러시더라구여..
얼리면 살도 없어지고 입 안열어..삶아서 얼려..
그래서 그 후론 그렇게 하고 있었지요..^^;;
우띠..그럼 그 조개들이 다 나빴단 소리 아냥..잉..5. 모란
'03.10.11 12:11 PM서해안 안면도나 황도 조개가 제일 맛있대요.
조개는 좀 지저분한데서 살잖아요. 갯펄..
저는 장마전에 사서 깨끗이 씻어 냉동보관해요. 된장찌게에 많이 넣어 먹어요.
지금철은 어떤가 모르지만 조개는 비가 오면 살이 내린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