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약식할때요..
여러분들은 거의 대부분 추있는 압력밥솥을 사용하시는거
같은데.. 제꺼는 추가 흔들거리는거 말구요 그냥 추가 내려갔다가
내려가는 그런거거든요.
그럴경우 약식을 추가 올라간지 몇분만에 불을 꺼야 하구 뜸들여야
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주시겠어요? 주말에 병문안 갈때 해갈려는데..
첨이라 너무 떨리네요...
부탁 드릴께요..
1. 김난희
'03.10.9 11:34 PM압력솥 추 흔들리면 불끄고 김빠지기 기다려
잘 주걱으로 섞은후( 탄것 처럼 설탕이 농축된것이 밑바닥에 있슴니다. 누룽지 아님니다.)
대나무 찜기에 10분간 김올려주면 아주 좋습니다.
번거로와서 그렇지 걱정할 것 없슴니다.
맛있는 약식이 완성되죠.2. 꽃게
'03.10.9 11:50 PM저는 휘슬러 압력솥은 안써봐서 모르는데, 그냥 밥하듯이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찜기에 한번 더 찌면 되니까 해보세요.
거의 실패없으실거예요.
그리고 물을 뜨겁게 해서 설탕을 완전히 녹인 다음 앉히세요.
그러면 눌지도, 타지도, 설탕이 가라앉지도 않아요.3. 빈수레
'03.10.10 6:31 AM휘슬러는, 찹쌀 4컵 정도를 할 때,
센불로 해서 김이 오르면서, 꼭지에 붉은 선이 몽땅 다 올라오면,
그때 중불로 줄여서 2분 정도, 약한 불에 일분 정도, 그리고 아주아주 약한 불에서 아주 잠깐(저는 30초 정도) 두었다가 불을 끄고 그.대.로 저.절.로 김이 다 빠질 떄까지 둡니다.4. 미소
'03.10.10 8:41 AM저도 휘슬러 밥솥 이용하여 세번의 실패 후 대성공
찹쌀 5컵 정도의 재료
센불로 김이 오르면서 꼭지에 붉은선이 올라 왔을 때 불 끄고
김이 저절로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만들어 진 약식
그야말로 끝내주네요
처음에 김을 억지로도 빼보고, 불을 미리도 빼 보고,
결국 누룽지를 약식보다도 더 맛있게 먹었지만서도...
하루 시작전 본 교실에 들어오지 않고는 일이 시작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세요^^5. 최은진
'03.10.10 8:54 AM휘슬러밥솥 예전꺼는 붉은선이 두개이고 요즘꺼는 세개잖아요...
세개인경우에는 다 올라오고 2-3분 놔두면 타기 쉽습니다... 3개짜리라면 2개반정도 됐을때 끄면 전 딱 좋던데요...
친정껀 2갠데 2개짜린 다 올렸다 끄시구요....김은 억지로 빼실 필요없습니다...다 될때까지.. 휘슬러로 약식 정말 잘됩니다...
물 뺀 불린 찹쌀 밥솥에 담으시고 한컵정도에 물에 설탕은 완전히 녹인다음 밥물을 찹쌀높이까지만 맞추세요.. 맛있게해드세요...6. 허영아
'03.10.10 7:47 PM저희집에서 휘슬러 홈파티 할때 배운건데요 전 잘 해 먹어요
1) 물1컵, 흑설탕1/2컵, 진간장2수저, 식용유1수저, 커피나 계피가루 1작은술
을 넣어 설탕이 다 녹을때 까지 끓인다
2) 3시간 정도 불린 찹쌀을 쌀과 물이 자작자작 할 정도로 넣고
3) 밤, 대추, 잣을 넣고 밥을 한다
4) 마지막 붉은 선이 올라 오자 마자 불을 끄고 뜸 들은후
참기름 1술 넣어 뒤적여서 사각그릇에 담는다
추가 다 올라와서 압력이 빠질때 까지 있으면 밑의 밥이 타서
까맣게 된답니다
일반 압력솥보다 빨리 되고 쉬워요7. 구리맘
'03.10.11 10:48 AM허영아님
찹쌀의 양은 얼마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