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이여...
만삭주부 |
조회수 : 1,68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0-06 12:13:13
78058
지난 주말에 짜장밥에 도전했봤는데여...
돼지 고기 대신에 82cook 에서 건진 해물잔치를 넣구 했거든요...
다른건 거의 성공이었는데..마지막에 간을 보니 중국집짜장처럼 단맛이 안나더라구여..
그래서 설탕을 넣을까하다가 요리당을 넣었는데...
아무리 먹어도 짠듯해서 조금 더 넣는다는데 확 들이 부어져서...
완전이 설탕물처럼 됬어여...
윤기며 모양새는 완전 파는 짜장밥인데..먹음 진저리가 날 정도로 단데..
혹시 무슨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두식구 사는데 손은 커서 4인분이 되가지구...버리기도 아깝구..먹지도 못하구 있습니다.
선배님들 도움 부탁드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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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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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6 1:36 PM
죄송하지만 웬지 대책이 없어 보이네요.
괜히 짜장면 자체가 싫어질 수 있으니까 택시 한 번 탔다 치고 버리심이 나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짜장 만들 때 설탕 들어가는 것 맞아요. 짜장으로만 간하지 마시고
약간 싱거울 정도로 해서 간장도 넣으세요. 그리고 중국집 짜장면 맛을 내시려면
미원이 필수랍니다. (요건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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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6 5:30 PM
미원 부족이군요...
전, 짜장에 모든 재료의 합만큼 양배추채를 넣습니다. 물론, 양파도 듬뿍 넣구요.
이것들이 상당히 단맛을 대체해줍니다. 진미춘장으로 할때는 설탕 필요없구요.
단맛이 전혀 없는 짜장엔 설탕 조금 넣어 보세요....글구, 그건 버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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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6 8:22 PM
지난주에 짜장을 만들었는데 대성공이었어요.
중국집에서는 미원을 국자로 들이붓는다는데 설탕한스푼 넣으니 웬만한 중국집보다 맛있더군요.
그리고 짜장이 짤때는 물을 더부어서 간을 조절하시는게 좋을꺼예요.
반대로 싱거울때는 짜장 조금 더 넣으시면 될꺼구요. 건더기 2컵당 볷은 춘장 1큰술 정도면
간이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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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7 12:52 AM
미원을 그렇게나 많이 넣는다구요? 오 마이갓! 그동안 먹은 짜장면으로 눈 멀겠네.
MSG 많이 먹으면 눈이 시력이 떨어져 실명한다잖아요. (뉴스에서 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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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7 6:45 PM
정신우의 요리공작 이라는 요리 프로에서 본것인데요 ,카라멜 소스를 약간 넣어 보세요 단맛이 나니까 많이 넣지는마시고 .설탕도 넣으셔야해요. 저는 짜장보다는 간짜장을 해먹거든요. 이것은 간짜장만들때.쓰는요리법이구요, 짜장은 녹말물을 만들어 사용하구요.카라멜소스 사다가 해봤는데 정말 중국집 에서 만드는 맛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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