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님, 피스메이커님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넷 서핑을 해두
찜국처럼 끓이는 토란국 레시피는 없길래
결국
엄마랑 통화도 하고(정확한 양 말 안해주심... 그냥 순서만--;;)
자스민님 레시피 참고해서
내맘대로식 토란국을 끓였답니다.
기본은 자스민님 레시피대로 하고
엄마가 일러준대로
쌀 반컵쯤 불렸다가 곱게 갈고
거기에 들깨가루 3/4컵 정도 섞어서 마지막에 넣어 끓였어요.
이런 토란국을 처음 먹어보는 우리 신랑
처음 먹는 음식이라 그리고 배고파
다 먹는다네요. 흠흠... 별 맛은 못 느끼겠나봐요.
내가 먹어봐도
엄마가 만들어주던 맛보다는 좀 밍밍한 느낌입니다.
아마 쌀가루랑 들깨가루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쌀가루 넉넉히 준비했다가 적당하게 넣어야겠어요.
(다음? ㅋㅋ 아마 다음은 없을 듯^^)
그리고 피스메이커님이 일러주신대로
한번 쪄 먹기도 해야겠어요.
시골장에서 산거라 고르지 않습니다.
둥근놈이랑 길쭉한 놈이랑 섞여있어요.
다행히 둥근놈이 많네요.
나머지는 한 번 삶아먹어 볼래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re] 토란+쌀가루+들깨가루
행복한토끼 |
조회수 : 9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0-04 0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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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뜰리에
'03.10.5 6:15 PM저희 친정 엄마가 끓여주시던 것과 같네요.
쌀가루, 들깨가루 간것을 넣어 뻑뻑하게 죽같이 주셨는데...
어렸을땐 토란의 밍밍한 맛이 싫어 별 먹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가끔 생각나는 음식중의 하나지요. 하지만 어디가서 사 먹을 수도 없는.
맛있게 드세요. 아~ 엄마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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