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개월 조금 넘은 예비 엄마인데요...
입덧인거 같은데,,, 식사하기.. 한두시간 전부터,, 속이 너무 쓰리고,, 울렁되요...
직장을 다니는 지라,,, 입덧이 그리 심하진 않은거 같은데....
그렇다고,, 배고픔에 속쓰리다고,, 계속 먹을순 없구.....--;
혹시,,, 입덧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 없을가요??
첫 아이라,,,, 아무것도 몰라서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혹시... 입덧에 어떤 음식이...
꽁이 |
조회수 : 94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09-23 12:17:58
회원정보가 없습니다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unny
'03.9.23 1:21 PM얼마전 입덧에서 해방된 예비엄마예요.
저도 한참 힘들때 82쿡 가족들의 도움으로 잘 이겨내었답니다.
힘내세요 !!!
저는 속이 쓰리진 않았었는데...
공복일때 입덧이 더 심해지니까 과일이나 죽 먹으면 어떨까요.
직장에 다니시니 더 힘드실테지요. 보온병에 전복죽 묽게 쑤어서
넣어다니면서 한컵씩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울렁거리고 메쓱거릴땐
저는 얼음을 녹여먹으니 휠씬 덜하더군요.
새콤하고 매콤한것이 입덧을 약간씩 덜어주긴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만 견디면 곧 입덧은 사라질테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고
스트레스를 줄이시길.....
지금은 저도 이렇게 여유있게 말하지만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꽁이님께서도 얼마후엔 저처럼 느긋하게 지내실 수 있는 날이 온답니다.
힘내세요... 이쁜 아가를 생각하며..2. 하늘
'03.9.23 1:29 PM빈속에 울렁리시다면 참크래커나 네이비 같은 크래커 드시면 좀 낫구요 시원한 얼음도 녹여드시면 나을 듯 싶네요. 저는 예전에 참크래커로 버텼답니다. 예쁜 아기 낳으세요.
3. 키키
'03.9.23 5:29 PM저도 참 크래커 추천이요...그리구 바게트 빵 기타 등등 별 냄새 심하지 않은 빵과 크래커 류.
그리고 새콤 달콤이라는 캬라멜 아세요?? 그거 가끔씩 입가심으로 먹었어요...
으...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4. 선우엄마
'03.9.23 11:51 PM전 참크래커, 칼로리 발란스, 이프로 부족할때로 버텼답니다.
초기엔 잘 챙겨먹지 않아도 아기가 크는데 아무 지장없으니까
몸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님께서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5. plumtea
'03.9.24 10:17 AM저도 입덧이 심하다기 보단 속쓰림으로 고생했어요. 꼭 식사 시간만 지키시지 말구 속 쓰리시거나 할 땐 그냥 뭔가 드셔야 해요. 안 그러면 신물 넘어오더라구요. 위에 님들처럼 아이비같은 달지 않고 짭짤한 크래커류랑 주스 같이 드시거나요(그런데 속 쓰리시니 주스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전 옆에 사탕이랑 껌 두고 살았어요. 초콜릿류는 아이한테도 안 좋고 속도 더 쓰릴 수 있으니 권장식품은 아니구요.
6. 꽁이
'03.9.24 11:52 AM정말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한달정도만 잘 버티면, 되는데,,, 속쓰림이 너무 힘이드네요...--;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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