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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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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할때~~~

| 조회수 : 1,14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9-02 17:35:27
저는 이번에 처음 팔이쿠키에 글을 씁니다.
다른게 아니라 닭도리탕 할때 요리 설명을 해놓은 곳에 가서 보니 닭을 기름에 볶으라고 나오던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죠
저는 요리에 기름이 들어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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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3.9.2 5:48 PM

    닭도리탕할때 저는 끓는물에 잠깐 삶아 건져서 기름기를 뺀다음 양념넣고 하는데요..
    기름에 볶는거는 모르겠어요..

  • 2. 꾸시꾸시
    '03.9.2 5:56 PM

    그건 처음에 닭의 기름기를 빼기 위해 팬에 살짝 익히는 걸거에요.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닭을 넣어서 익히면 기름이 빠지거든요. 그렇게 익히면 닭 표면이 노릇노릇해서 보기도 좋아요. 기름이 싫으면 끓는 물에 잠깐 삶아도 되구요. 아뭏든 처음에 닭의 기름기를 빼야지 나중에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거든요.

  • 3. 주현
    '03.9.2 6:40 PM

    저두.. 오이마사지님 처럼 닭을 한 번 삶아내면
    훨씬 담백한 거 같아요.
    기름기가 정 싫으심 닭 껍질을 벗기셔도..
    제 남편은 껍질을 벗기면 좀 맛이 없다고 하지만
    다이어트하는 저로선 어쩔수가 없죠^^

  • 4. 주돌이
    '03.9.2 6:47 PM

    닭도리탕할때 불고기 양념장으로 하면 맛있어요
    야채큼직하게 썰어넣고 고추가루 많이 넣고 함 해보세요..
    닭한마리에 불고기 양념 한병이면 됩니다..
    껍질벗겨서 하시구요..

  • 5. 쭈야
    '03.9.2 9:37 PM

    저도 처녀적 회사근처 어느 작고 허름한 식당서 먹은 닭도리탕 맛을 잊지 못해 여러가지 레시피들을 긁어 모아서 이방법 저방법으로 실험도 해보고 했는데 기름기 등을 제거하고 토막낸 닭을 밑간(후추 소금 )해서 얼마간 재놨다가 달군 마른팬에 센불로 노릇하게 지집니다.(요것이 포인트!!!) 그러면 닭의 안좋은 기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기름을 체에 받쳐서 걸러 내시고 또 크게 썬 감자와 양파는 따로 기름두른 팬에 한번씩 볶아 놓습니다.볼에다 양념장(고추가루3큰술,고추장5큰술),간장2큰술,다진파3큰술,다진마늘2큰술,설탕2큰술,물엿1큰술,맛술1큰술) 을 개서 섞어 놓구요.냄비에 따로 볶아놓은 닭과 야채를 넣은뒤 양념장을 넣고, 고기가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서 조립니다.국물이 처음 분량의 3분의1 정도로 졸아들면 고추를 넣고 잠깐더 익힌뒤 불에서 내립니다. 양념장에 무나 양파를 갈아 넣어도 되구요..이렇게 먹으니까 제법 맛나요. 국물도 진득하니~ 난 시원한 국물낼땐 주로 고추장보다 고추가루 양념해서 많이 하는데 닭도리탕은 고추장이 들어가야 찐득맵싹한(?) 맛이 나더라구요~ 여기서 많은 정보 얻어가는데 혹시 보탬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맛있게 먹고 살면 행복하잖아요.^^ 그 행복을 나누면 더 행복하구요~~ -전에 답글에 올렸던 건데 복사해서 붙였어요. 나도 조만간 닭도리탕을....

  • 6. sca
    '03.9.3 3:25 PM

    alacook에서 가져온 건데 그냥 삶으면 되니 기름 않넣어도 되요. 무지 간단함.

    닭찜 (소위 닭도리탕)

    재료
    닭(토막쳐서 혹은 냉동), 양파, 감자, 풋고추, 양념장 (고추장 2큰술 + 간장 1큰술 + 마늘 다진 것 1큰술 + 취향에 따라 설탕 1/2~1큰술 + 물엿 1큰술), 후추, 소금

    만드는 법
    1. 야채는 씻어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손질해 놓는다
    2. 정식으로 하자면 먼저 닭과 야채를 볶아 물을 한 컵 정도 부은 후 양념장을 넣어 푹푹 고아 익히는 것. 약식으로는 물에 닭과 야채와 양념장을 모조리 넣고 푹푹 삶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소금 후추로 간을 본다 (팁:간장만으로 간을 하면 너무 까매지므로 조금만 넣고 나중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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