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맨날 흐리고 비오네요. --'
요즘 금산엔 인삼축제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 장날이기도 하고 도서관에 책도 반납하고 겸사겸사 인삼축제도 한번 볼까 해서 아침 일찍 나갔었답니다. (어젠 평일이라 괜찮겠지 싶어 느긋하게 나갔더니만 주차할 데가 없더라구요.--')
가지랑 호박잎 사고 구경 잘하고 막 돌아오려는데 비가 쏟아지길래 주차장까지 유모차 끌고 신나게 달렸죠.
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아이 책이랑 제 책 빌려서 돌아오는데 사거리에서 살짝 사고가 났었어요.
바로 앞에 경찰도 있었는데, 황당한 기분에 주차하고 있으려니까 그새 좌회전해서 열심~히 도망가고 있더라구요. --;
집에 돌아와 우울하고 황당한 마음에 신랑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하고는 거품목욕으로 우울한 맘을 달랬답니다.
아, 이 이야기가 아닌데...
한달에 두세번 정도 바람도 쐴겸 장도 볼겸 해서 대전엘 나갑니다.
'인동'이라는 곳에 정말 맛있는 만두랑 찐빵 파는 곳이 있어요.
6개 3000원인데 빵은 정말정말 쫄깃하고 팥은 정말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팥은 너무 많이 들어서 제 입맛엔 쫌 안맞지만 말이에요.)
저번에 신랑한테 부탁해서 6개 사와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었는데 또 먹고 싶은거에요.
얼마전에 읍내에 나갔다가 찐빵이 보이길래 사왔더니만 (4개 1000원) 팥은 조금 들어있어서 제 입맛에 맞았지만 빵이 정말 ... --'
인터넷에서 찐빵을 만들려고 검색을 해봤는데요, 맘에 드는 레시피가 없어요.
맛있는 찐빵, 특히나 쫄깃쫄깃한 맛을 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리고 팥은 팥빙수용 통조림을 이용하면 될까요 ?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쫄깃쫄깃 맛있는 찐빵 만드는 법 ~ 님은 아시나요???
파도랑 |
조회수 : 2,3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9-02 16:4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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