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살 것들이 많이 있어요.
우스타소스, 포도씨오일, 핫칠리페퍼, 하인즈칠리소스, 살사소스, 토마토홀&페이스트,
바질, 월계수잎, 두반장, 휘시소스, 멍빈누들.... 이런 종류들인데요.
얌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한가요? 남대문이 더 저렴한가요??
제가 있는 곳은 강남이고 남대문까지 가는건 괜찮은데, 짐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건지
아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지... 도 고민이네요.
일밥에서는 얌이 남대문보다 저렴하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남대문이 조금더 저렴하다면 그릇 구경도 하고 여러가지 구경도 할겸 가서 직접 구입하려고 해요.
아님 재료들은 얌에서 주문하고 시간날 때 그릇과 다른 조리도구들만 구경하러 남대문 가면 될거 같구요.
그리고 매직 슬라이서 정말 괜찮은가요?
야채를 좋아하는데, 손말이김밥, 양장피, 월남쌈... 등 이런종류들 하려면 채 쓰는거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혹시 매직슬라이서 말고 더 좋은거 추천해주실 분 있나요??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커피가 땡기네요.
에스프레소 머신도 갖고 싶고.. 요즘 갖고 싶은게 많아서 병나겠어요. ㅜ.ㅜ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재료구입 얌인가? 남대문인가?
사탕 |
조회수 : 1,408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09-02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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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9.2 10:13 AM그렇게 많으면 yum에서 사세요. 일성과 yum 비교해보면 어떤 건 일성, 어떤 건 yum이 싸요. 얼핏 보기에 전부 구입하시면 꽤 무거울 듯 한데 주차문제도 그렇고....
매직슬라이서는 별론데...
에스프레소 머신, 제 경우는 귀찮아서 별로 안써요..2. plumtea
'03.9.2 10:30 AM저 결혼하고 얼마 안 되서 마트에서 매직 슬라이서 시연하는 거 침흘리고 보다가 샀는데요, 결국은 안 쓰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자리도 많이 차지하구...매직 슬라이서는 비추품목이어요.
3. 로로빈
'03.9.2 11:02 AM매직 슬라이서 보다요, 대도나 숭례문 지하에서 파는 케이스에 든 일제 4개짜리 채칼이
훨신 좋아요. 안전모자(?)와 필러가 케이스 안에 같이 들어 있어요. 가격은 2만 5천원이고요.
매직 슬라이서는 감자채 썰 때 빼놓고는 별로 썰 게 없더라구요. 굵기가 좀 안 맞아요.
김치 무 채 썰기도 좀 그렇고....
김치 무 채는 한국제 채 칼 싼 놈이 최고예요. 요리에 따라서 딱 이거다 하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살 수록 싱크대가 무너져내려요...4. 레이첼
'03.9.2 11:40 AM제 생각에 강남에 사시면, 신세계 백화점 슈퍼에서 다 사시고(제가 보기엔 저 것들 다 사면 슈퍼에서 장 본 가격만으로도 충분히 상품권 수령 대상자 될 거 같은데) 요즘 상품권 주고 선물 주는 사은행사 하는데 그거 받으시고, 백화점 포인트 쌓으시고 무이자 할부도 하시고 주차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하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인터넷이나 이런 데서 사는 것보다 비쌀 때도 있지만 상품권 주고 그럴 때 다른 거 따져보면 백화점도 가끔 좋을 때가 있던데요.5. 윤괭
'03.9.2 11:53 AM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밑에 수퍼가셔도 왠만한거 다있구요 저는 까르푸가서 위에있는재료들 모두샀습니다.(백화점보다 200~800원정도 평균 한 오백원정도 더 싸드라구요 단 백화점은 한군데서 다 살수 있지만 까르푸는 좀 헤매야 되요 직원들도 잘 몰라서 물어보기도 그렇고요^^;;)그리고 매직슬라이서는 저도 절대 비 추천입니다.감자도 좀 오래된건(딱딱한거) 잘 안되구요 좀 딱딱한거 당근이나
햄같은거 하면 칼날 다 휘어버립니다.(시범 보여줄때는 그렇게나 잘되더만..ㅜ.ㅜ)
관리하기도 힘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채칼을 자주 안써서 금방 녹쓸기 때문에
차라리 국산채칼 사서 쓰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6. jasminmagic
'03.9.2 2:28 PM남대문이 싸다지만 그곳도 소매 손님에겐 받을것 다 받습니다.
얌에서 주문하는 것이 배송료도 안들고 차비도 안들고 힘도 안들고 나을 것 같은데요.7. 파인애플
'03.9.2 4:02 PM제생각에도 얌에서 사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매직슬라이서는 저도 탐내고있는 물건인데(채써는걸 넘 못해서요--;;)
사람들 평이 그저그래서 저도 아직 만지작만 하고 있답니다.
에소프레소머신은요, 전 82COOK 책에 나온 그 모델 쓰거든요.
삼성플라자에서 15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본전은 뽑고 있는거같아요.
혼자있을때야 자주 이용안하게되지만, 여유로운 주말엔 신랑과 꼭 까페라떼,까페모카 만들어먹어요.
그리고 손님 치룰때 한몫 하지요.
일리커피가 맛있어서인지 "스타벅스 안가도되겠네?" 소리도 종종 듣구요 ^^8. dream
'03.9.2 7:29 PM매직슬라이서말인데요 제것은 일제인데요로로빈님 것과 같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benriner라고 적힌 건데요 정말 잘 들어요 그런데 빨간 칠한 장갑끼고 사용해야 됩니다 너무 잘 들어서 손 다칠 수있거든요 B동에 사시는 유명한 선생님도 이걸 쓰신대요9. 사탕
'03.9.3 9:07 AM정보 감사합니다. 매직슬라이서 말고 로로빈님이나 드림님 쓰시는거 찾아봐야겠어요^^ 역시 똑똑한 주부님들 계시니 안되는게 없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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