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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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다꼬님~ 오고노미야끼요..
오늘 저녁에 해 먹었어요.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왜 제가한 오고노미야끼에선 숙주 냄새가 날까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서 양배추 특유의 향이 날까 걱정을 했었는데
양배추는 아무이상 없었는데 숙주 날거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반죽에 넣고 섞을때 젓가락으로 너무 마구 저어서 그런건지
숙주 많이 안 넣었는데 양배추의 1/4 정도 넣었나 싶은데.
왜 그런건지 궁금하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뭘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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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꼬
'03.8.29 1:49 AM새봄님!
혹?숙주가 수분이 많거나(아주 통통한거) 생생하지 않았는지요?
사실.전 숙주 빼고 한답니다.(사진 잘 보시면...저도 숙주별로라서..)
숙주 씹히는 맛이 좋다는 분도 계셔서..
다음엔 빼고 해 보세요.
양배추는 많이 넣어야 맛나구요...
그리고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로 해보세요..
되도록이면 레시피는 원맛에 충실 할려고요..
그 다음은 가족 입맛에 맞게 보충하고 생략해도 되요..2. 김새봄
'03.8.29 3:07 AM수분이 많지는 않았어도 생생하긴 했어요.익혀야 한다고 적혀있질 않아서
그냥 생걸 씻어서 물기빼서 넣었찌요.
먹으면서 거두절미를 않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엔
담번에 빼야지 숙주 거두절미는 못해!! 했는데.
음~ 숙주 빼도 되는거면 담번엔 빼고 하곘습니다.
튀김가루도 명심하겠습니다.
근데요 저 귀찮아서요 작게 예쁘게 한게 아니라 후라이팬 하나가득 크게 해서
제일 큰 접시에 마치 피자처럼 놓고 먹었어요.
모양은 큼직만하고 넓적해서 별볼일이었지만 딸도 남편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셔서.3. 다꼬
'03.8.29 8:31 AM숙주 꼬리 다듬어야 하고요. 생거로 넣는거 맞아요..
지방마다 집집 마다 넣는것 다다른데요..
오오사카풍이 제가 만든거랍니다..
참 한가지.마른새우가 빠졌어요..잊어버려서...
좀 더 고소하다고 할까?
하여튼 좋아하는것만 넣으세요..
가금씩 비오는날..맛나답니다..
일본사람들은요..
식탁위에 전기후라이펜 올려놓고 직접 만들면서 바로바로 먹어요
다고야끼도 친구들과 둘러 앉아서 같이 뒤집어 가면서 만듭답니다..
맛나게 먹었다니..기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