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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문어에 관한 질문인데여...

| 조회수 : 1,32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08-25 11:35:41
친척분이 생물 문어라면서 주셨는데 문어의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문어 다리의 굵기가 갓난아이 팔뚝만 하거든요?

만지기 조차도 징그러울 정도로 큰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지요.
일단은 냉장실에 넣어뒀는디...

전문가 여러분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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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참 하얀이
    '03.8.25 11:57 AM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어에 관한한 딱 한가지 조리법밖에 안 떠오르네요.
    삶아서 초장에 찍어먹기입니다. (죄송)

  • 2. 쌀집
    '03.8.25 12:37 PM

    미역국 끓일때 넣으셔도 좋다고 합니다.

  • 3. 호기심
    '03.8.25 12:56 PM

    일단 다리를 낱개로 자릅니다. 그리고 살짝 데칩니다.
    그런 다음 따로따로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시킵니다.
    먹을 때 조금 일찍 꺼내서 해동하면 금방 삶아진 문어 같답니다.
    저는 주로 얇게(동그란 모양대로) 썰어서 갖은 야채 채썰은 거랑 초고추장 넣고 무치거나,
    야채 볶다가(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마늘, 파 등등의 양념하고)
    불끄기 직전에 문어 썰은 것 넣고 살짝 볶아도 먹습니다.

  • 4. 에버그린
    '03.8.25 2:00 PM

    삶은 문어를 얇게 포떠서 초밥으로 만들면 근사해요

  • 5. 에일레스
    '03.8.25 2:05 PM

    데쳐서 얇게 썰어서 반쯤 말리면 반건문어가 되는데..
    말린 오징어보다 훨씬 맛있거든요..
    술안주로도, 간식으로도 좋아요..
    근데 말리기가 좀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 6. 나르빅
    '03.8.25 3:24 PM

    오.. 그 비싼 문어를.. 부러워요.
    문어가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에도 좋은 음식이라던데..
    문어 데쳐먹다가 물리시면.. 얇게 저민다음 물미역, 양파랑 초간장 드레싱해서 차갑게 먹으면 좋아요.
    일본식당에서 그런 술안주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참, 레몬즙 위에 뿌려서요.

  • 7. 구리맘
    '03.8.25 3:49 PM

    근데 문어 생물이면 씻을 때 소금물에 박박 문질러서 씻어야 해요
    끈적거리느게 없어질 정도로..

  • 8. 서정현
    '03.8.25 6:12 PM

    문어 데쳐서 냉동시켰다가 부추전을 비롯한 각종 전부칠때 얇게 썰어넣으면 맛있어요
    먹고 싶어랑~

  • 9. 낙지
    '03.8.26 5:38 AM

    문어와 낙지의 차이가 뭔지 좀 가르쳐주실래요? 다리 수에 따라 다르다고 하기도 하던데???

  • 10. 여주댁
    '03.8.26 8:13 AM

    문어는 빈 냄비 문어만 넣고 물넣지 말고 뚜껑 덮어 색이 변할 때 까지만 익힘니다.
    너무 익히면 질겨집니다.
    그래도 냄비에 물이 많이 생깁니다.
    색이 빨갛게 변해지면 다리 잘라 내서 먹게 되면 살궁하니 연하고 맛있죠.
    남은 것은 냉동시켰다 해동해서 역시 냄비에 잠깐 익혔다 드시면 되요.

  • 11. 문어
    '03.8.26 9:00 AM

    문어 삶을때 물에 소주를 붓는 답니다. 그러면 색이 더 진해지고 살이 더 맛있어 진다는데요. 분량은 잘 모르겠고 한 반병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끎이면 알콜성분이 날라가니..

    울 시엄니 말씁입니다.

  • 12. 데이지
    '03.8.26 11:28 AM

    고추장 초장말구 참기름+소금 넣은 기름장에 찍어드셔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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