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유부초밥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린이를 위해 맛나게 할수 있는 방법 부탁드려요.....
1. 건이맘
'03.8.13 10:50 AM편법인데...
풀무원이나 찬마루...유부초밥있잖아요...조미된 유부랑 배합초랑 안에 섞을 깨..등등 다 포함된거..그거 사다가 설명대로 하시면되구요..
뭐 더 넣고 싶으시면 당근이나 양파나 고기 다진거나 쪼꼬맣게 썰어서 밥에 섞어서 하셔도 되구요..
포장되서 잘나오니까..유부사다가 따로 하게 안되더라구요..2. 나나
'03.8.13 11:25 AM개인적으로는 대림에서 나오는게 맛있더군요,,,
처음이시니,,유부 양념하고 손질하는거 번거러우 실듯 합니다.유부는 팩에서 꺼내,,국물을 어느 정도 손으로 눌러 제거 하시는게 고슬고슬한 초밥맛이 잘 살아요,,
거기에 든 양념 외에. 단무지,오이,당근 계란 지단,소고기,오이피클 등등 곱게 다져 넣으시면 더 맛있어요... 거기 안에든 배합초랑은 색다르고 맛있고 간편하게 드시려면 집에 혹시 오이 피클 있으시면 그 국물로 밥 비벼 보세요,,,맛있어요,,,피클국물로 간할때는 햄이나 베이컨 다져 넣으면 잘 어울 려요,,,맛있게 만들어 보세요,,3. 톱밥
'03.8.13 12:34 PM준비 다 된 유부초밥 사는 건 저도 잘 쓰는 편법이예요.
하지만 어른들도 제가 말씀 미리 안 드리면 모르시더라구요.
기본으로 나온 것에다 따로 속을 조금만 더 신경 써서 넣으면 괜찮은 방법 같아요.4. 김새봄
'03.8.13 12:35 PM번거로운 방법입니다.
1.유부를 끓는물에 삶는다 (데치는것보다 시간을 더 잡아야 합니다)
2.데친유부를 찬물에 넣어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기름기를빼고 체에 건져놓습니다.
3.물기짠 유부를 양념장 (간장+물+맛술+물엿이나 설탕+마늘다진거 조금)이
바글바글 끓을때 넣어서 조립니다.
-색이 진하게 나는게 싫으시면 국간장으로 하시고 색이랑 상관없으면 진간장으로 합니다.
맛간장 이용하면 훨씬 간단합니다.(맛간장+물+맛술)
4.국물이 없어질때까지 조려지면 체에 건져 적당히 식은다음 반을 갈라
속을 벌려놓습니다.
(이때 전 반 갈라 뒤집어 놓거든요.밥 넣을때 편하라고 그런데 동생은
그게 더 번거롭다고 그냥 하니까 편하신데로 하세요)
5.배합초 섞은밥을 적당히 손으로 쥐어서 유부에 넣습니다.
(전 생선초밥처럼 적당히 동글고 길게 쥔후 유부가운데 넣고 유부를 뒤집습니다.
그러면 밥을 튀어나오는것만 적당히 정리하면 됩니다)
어른용은 우엉조려 다진걸 섞어도 좋고 아니면 흑임자를 섞어도 색 이쁩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일식집 유부초밥 같아요)
아이들 먹일꺼면 유부를 조리지말고 끓는물에 대쳐 기름빼는것까지만하고
안에 볶음밥을 넣어줘도 좋구요.
유부초밥 일요일 낮에 별미로 먹을꺼면 식히지 않고 적당히 온기가 있을때도
빨리 쉽게 만들수 있어서 좋구요.
(밥하는 동안 유부삶고 조리고 다 가능하니까요)
나들이 도시락이라면 꼭 식혀서 만들어야 합니다.5. 빈수레
'03.8.13 12:51 PM간단하게 파는 초밥용 유부를 사용할 때,
간이 다 되어있는 유부를, 팔팔 끓는 물에 몽땅 넣고 한번 휘둘러주고는 재빨리 체에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손으로.
이렇게하면 기름기가 빠져서 한결 개운하지요.
밥은, 배합초를 섞어도 좋고, 주먹밥 만들 때처럼 소금, 참기름, 볶은 쇠고기 간 것, 참깨나 흑임자 등을 넣어 섞은 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6. 궁금이
'03.8.13 2:29 PM김새봄님 나들이 갈때 사용할려면 꼭 식혀서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밥에 배합초랑 깨랑 고기간것을 넣을 경우 섞을때부터 밥이 식었을때 하나요 아니면
밥이 뜨거울때 배합초 넣고 밥 무친것 식으면 유부안에 넣어면 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7. 김새봄
'03.8.14 12:12 AM궁금이님~ 전 일단 밥이 다 되면 배합초 섞구요
그담에 고기볶은걸 밥에 섞고 식힙니다.
요즘 쓰는 방법은 시간절약을 위해서 선풍기 앞에 밥을 놓고
가끔씩 밥을 뒤집어 줍니다.(한면만 바람쏘이면 마르니까)
그러면 시간은 벌수 있지만 온집안에 배합초 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