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기네요.
이제 장마가 끝나고 어제부터 본격적이 무더위가 시작되었잖아요.
어제 아침 출근준비 하기 전에 예년처럼 물놀이풀을 꺼내 열심히 펌프질해 ~짜잔~ 펼처놓고
깨끗한 물 받아놓았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낮시간에 신나게 두녀석이 물놀이를 한 모양입니다.
퇴근해 집에 가보니 눈이 거슴츠레 졸려서 그 좋아하는 빙수 만드는 시간을 못참고 잠들어버렸어요.
저는 한 4년전에 지름 1.8m정도의 커다란 풀을 사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보관유지를 잘한다 하더라도 미세한 바람구멍이 생겨 어디가 새는지 잘 모르지만
아침에 바람을 넣어놓으면 저녁에 주저앉는 바람에 이 더운 여름에 날마다 펌프질에 바쁘거든요.
그래서 여기 알뜰주부님들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이런 고무풀의 바람구멍을 찾아 수선해주는 곳이 있으면 정보를 주셨으면 해서요.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가정용 물놀이풀 눈에 안보이는 바람새는 구멍 찾거나 수선해 주는 곳 아시는 분
김영미 |
조회수 : 786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07-31 0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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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참 하얀이
'03.7.31 12:29 PM욕조에 물 받아서 눌러 보시면 공기가 새면서 뽀글거리는 곳이 보이거든요.
위치를 확인하면 재질이 뭔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걸로 대고 본드로 때우면 되거든요.
한국에도 공기침대 많이 파는 걸로 아는데 수선키트같은 건 마트에 없나요?
혹시 고무재질이면 자전거방에서 자전거 바퀴 수리하듯이 하면 될 거 같은데요.2. 김새봄
'03.7.31 9:47 PM사신곳이 어디신지 산곳에 문의를 하세요.
아니면 상자에 씌여 있는 제조사로 문의를 하시거나
두방법이 여의치 않으면 동네 장난감가게에 가셔서 물어보면
땜질하는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거 붙여놓으면 1년은 멀쩡하게 잘 씁니다.
저희집 풀도 바람이 조금씩 빠져서 내일은 장난감 가게로 나가봐야 합니다.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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