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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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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많이 저렴한가요?

| 조회수 : 2,30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06-02 18:48:25
결혼한지 한달된 새댁입니다.*^^*
집근처에 이마트가 있고 좀 가면 엘지마트가 있어서 주로 이용했었거든요..
집이 수서 쪽이라서 양재면 멀지않은데 한번 이용해 보고 싶어요..
근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또 회원제라서 가입했다가 물건값도 저렴하지 않고 하면 어쩌나..
좀 걱정이 되네요..
식료품류 외의 생활용품이나 기타 제품(공산품 전자제품 등등요)도 다양하고 좋은지요..
좀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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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니
    '03.6.2 6:57 PM

    싼 물건이 간혹 있긴 하지만 (미끼상품이라고 어디나 다 있죠) 코스트코 갔다 오면 돈 깨졌단 생각 들지 필요한거 알뜰하게 장만 잘했단 생각은 잘 안들어요.
    자주 안가면 회비도 아까운거구요.
    회원가입비란게, 이왕 그걸 냈으니 본전뽑으러 더 자주 오게 하는 마케팅전략이라죠?
    또 아무나 못들어오게 해서 궁금증 유발 전략 (teasing) 이기도 하구요.
    특히 전자제품은 안쌉니다.
    식품도 냉동식품 많구요 용량은 대용량이구요, 전 별로 안 추천하고 싶습니다.

  • 2. 매직
    '03.6.2 7:47 PM

    신혼살림으론 코스트코 비추천입니다.
    호경님이 무지무지 바쁜 직업을 갖고 계셔서 한달에 한번 겨우 장볼까 말까 할정도라면 괜찮습니다만...
    일단 상품이 다양하지 않고요, 너무 부피가 커요.
    1개 단가로만 계산하면 생필품이나 그 외 대부분의 제품들이 싸지만.. 보통 두팩씩 묶여있거나 부피가 크게 포장되어 있어서 몇개품목만 사도 금방 10만원이 깨지더라구요.
    거기다 너무 냉동식품류이고...
    코스트코는 집에 초중고생들이 있는집.. 혹은 대가족인집에 맞는 할인마트 같아요.

    수서면.. 이마트 있잖아요. ^^
    그래도 이마트가 국내대형할인매장중엔 좀 싼편에 속하지 않나요?
    상품질도 좋고... 깨끗하고.. ^^

  • 3. 김현경
    '03.6.2 7:56 PM

    생필품사러 가기에는 벌크포장이나 대용량 제품이 너무 많아서 적당치않습니다.
    전 주로 수입먹거리사러 갑니다. 치즈,와인,냉동식품류,, 그룻도 저렴한거 같구요.
    회비가 아깝기는 하지만 전 가능하면 분기1회정도 가려구요.
    코스트코가면 우리 식구들 좋아하는 음식이 많아서,
    각자 좋아하는거 담다보니 너무 많이 사게 되서요.

  • 4. 백종임
    '03.6.2 7:57 PM

    제생각에도 신혼살림에 코스트코는 좀...
    그래도 어떤거는 코스트코에서 사야할것들도 있잖아요.
    저는 회사언니가 코스트코회원이에요. 그래서 가끔 언니랑
    같이가서 구입하구 어떤건 산다음에 나누기도하고 그래요.
    주변에 회원이신분 따라서 한번 가보세요.

  • 5. 우울이
    '03.6.2 11:36 PM

    저도 절대 안추천...................
    여긴 진짜 큰살림하는 사람한테나 필요한 곳이죠.
    전 우리집 정수기 필터를 여기서 싸게 팔기 땜에 그냥 회원인데요.
    필터값만 해도 일단 회비는 회수하니까.......

    빵도 완전 한자루씩, 한 상자씩, 식품류는 진짜 포장단위가 너무 커서 낭비가 심한것 같아요.
    외제 시리얼, 스프 이런것들 입맛에 안맞는 사람은 진짜 몇바퀴 돌아도 살거 별로 없을걸요.
    좀 더주고 사도 알뜰하게 소비하면 그게 더 절약인 거죠.

    일반 살림하는 사람보다는 영업하는 사람들이 드나들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 6. jinii
    '03.6.3 1:09 AM

    길 하나 사이에 있는 하나로클럽이 신토불이 상차림을 위한 곳이라면
    코스트코는 미국식 식생활의 표본이죠.
    그것도 결코 건강에 신경쓰는 상류계급의 식단이 아니라 정크 푸드라고 하던가요,
    생활에 급급해 냉동식품이나 데워먹는 하층민의 식생활이요.
    거기 스낵코너에서 파는 핫도그, 피자,,,, 정크푸드의 대표주자들이죠.
    또 베이커리에서 파는 설탕 범벅의 미국식 빵들,,, 아서라 말아라 -입니다.

  • 7. 쭈니맘
    '03.6.3 1:46 AM

    저도 신혼살림이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물론 고기 매니아라면 모르겟지만..
    저희는 거의 고기랑 냉동식품 사러 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코스트코랑 다른 마트랑 비교하면 안될 것 같아요..
    코스트코에만 파는 물건들이 있으니깐요..(다 수입제품이지만)
    고기류는 질도 좋고 싸구요..
    빵 종류도 싸고 맛도있고..용량이 커서 그렇지만 냉동실 이용하면 무리가 없긴 하죠..
    거의 다가 대용량이라 두식구 신혼집에는 조금 무리일 둣..
    글쎄요..
    장단점이 있긴 한데, 식생활 패턴에 따라 결정되야 할것 같네요..

  • 8. 노!노!
    '03.6.3 8:14 AM

    정크푸드에 한표!

  • 9. 일원새댁
    '03.6.3 8:27 AM

    어머...저랑 비슷한데 사시나 봐여...저는 일원동인데 시댁과 친정은 그 LG마트가 있는 아파트예여.(친정 옆동이 시댁...층도 같지여...^^)
    수서에 있는 이마트는 EVERYDAY 잖아여...거긴 정말 별루던데...LG마트는 강추예여...저는 주로 LG마트에서 장 보거든여...
    저는 워낙에 코스트코에 파는 물건들 좋아해서 가기는 하는데여...결혼하구 첨 2달은 거기 한번 갈때마다 30만원 정도씩 깨지더라구여...(이제 결혼한지 6개월 됬지여)
    신혼은 워낙에 살 물건들이 많으니까...
    요즘은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10만원 정도 드는거 같애여...
    주스랑, 고기, 빵...주로 이런거 사져...
    가끔가서 한번에 사놓구 두구두구 먹어여...
    병행하시는거 괜찮을꺼 같아여.

  • 10. 이은영
    '03.6.10 4:48 PM

    저두 가입한지 한달정도 됩니다.
    신혼은 조금 무리이구요.동네아줌마들 하구 가거나 직장동료들과 함께라면 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고기나 와인 올리브기름등은 시중에 거의 절반정도의 가격인거 같네요.
    무리하지 마시고 계획성 있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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