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트서 세척고구마 1Kg사먹었는데 좀 비싸잔아요 4000원정도.
그런데 5Kg에 13000원에 공구해서 덜컥 사버렸는데
한바~악스를 보니 먹고싶은 생각이 딱 정말 딱 떨어졌네요.
원래도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튀김류(뒷감당못해서)나 찜기에 찌는것(지겨워서),
고구마케잌(엄두가 안나서), 일밥의 고구마조림(이미 알고있음)말고
단순하고 맛있는 조리법좀 알려주세요.(위에거 다빼도 있을까요?)
혹 너무 맛있어서 밥대신 고구마만 먹고
초특급으로 체중감량할 그런 방법은 없을까요?
고구마, 감자, 양파 다 대량으로 구비해 놨더니
의욕, 식욕 다 사라지는군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고구마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새있네! |
조회수 : 1,44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04-03 01:56:00
- [요리물음표] 김은희님, 버터밀크 만.. 2003-04-29
- [요리물음표] 쌀국수 맛있는 레시피 .. 2003-04-18
- [요리물음표] 혜경님 발아현미밥 어떻.. 4 2003-04-18
- [요리물음표] 아버님 도시락 반찬요... 2 2003-04-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민
'03.4.3 5:34 AM고구마 다이어트 하세요;
변비도 안걸리고 살도 빠진다던데..2. LaCucina
'03.4.3 9:10 AM - 삭제된댓글다 귀찮아하시는 듯하니 뭘 추천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저라면 남편 마탕도 한번 해주고..고구마 케잌도 해주고 닭갈비할 떄 넣어서 먹고...고구마 찜도 해 먹고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오븐에 궈서 군고구마처럼 해 먹고...고구마 과자도 해 먹고...고구마랑 마시마로(토끼 말고요 -.-)시나몬 가루 넣고 땡스기빙 때 잘 해 먹는것도 해 볼 것이고..요건 안 해봤어요..아즉~....고롬케롬 해 먹겠네요...사실 저희 집에 흰고구마 말고 빨강 고구마가 많은데 어캐 처리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수분이 엄청 많거든요.3. 김화영
'03.4.3 9:22 AM맛탕을 거하게 만들어서 이웃에게 분양하시면 어떨까요.
고구마 순식간에 줄어들지 않을까요.
이웃에 돌리는 음식은, 이거 먹고 탈날까봐 조심스러운데
맛탕은 재료가 워낙 간단해 그럴 염려도 없고.
그런데 설탕소스 보긴 쉬워도 만들기 힘들더군요.
설탕과 물을 섞은걸 불 위에 놓고 젓지 않아야 한대요. 그래야 캐러멜처럼 변한다네요.
전 모르고 처음부터 마구 휘저었더니 물은 다 날라가고 허연 `설탕 바위'만
냄비 한가운데 덩그러니....튀긴 고구마 간장찍어 먹었어요.
맛탕 소스 잘 만드시는 비법두 좀 알려주세요.4. 빈수레
'03.4.3 3:54 PM고구마다여트하실라구요??그러면...몽창 날로 드셔야한다는....^^;;;
익히면 뭐가 어찌고되어서는(아줌마기억력 다 됐음, -.-;;) 열량이 백미밥동량보다 많다나 같다나...
어쩐지 배변은 잘 되는데 체중은 안 줄더니만...싶었었지요.5. Heather Kim
'03.4.3 4:52 PMLaCucina님 , 빨간 고구마 그거 yam이라고 하지않나요?
우린 그냥 한국 고구마와 똑같이 호일에 싸서 구워 먹으면 고구마 보다 달고 맛있더군요.
우리애들은 버터 발라먹기도 해요.6. 김혜경
'03.4.3 8:12 PM새있네님 고구마케익 해보세요, 아주 쉬워요.
7. LaCucina
'03.4.3 9:24 PM - 삭제된댓글네..얌이요...겉은 완전 흰고구마랑 같은데 안에만 오렌지 색이에요...
저도 호일에 싸서 벌써 해 먹어봤지요 ^^
수분 엄청 많아서 호일 밖으로 오븐에서 굽는데 수분이 질질 새더라고요.
아니 스테이크 하우스 가면 잘만 구워져 가지고 나오던데..이건 왜 그런지 ㅡ.ㅜ8. 새있네!
'03.4.4 12:35 AM다이어트용은 아니고 조금씩 사니 비싸고(또 쬐끔 있으면 맛있더라구요) 그러니 신경쓰여서
잔뜩샀지요. 요리법이 이리 다양하니 쉬운것으로 자~알 골라서리 알뜰히 먹겠씀다.
(아니면 진짜루 초간편으로 생으로 먹고서 기냥 이기회에 쭉쭉빵빵걸로
거듭나 볼까요? 그러기엔 레시피들이 넘 아까워서리...)9. 쭈니맘
'03.4.4 11:45 AM우리 아들도 좋아하는 요리(??)인대요..
고구마를 삶아 으깬후에 동그랗게 빚은후 손가락으로 움푹 누른뒤에 치즈를 넣어요..
그리곤 납작하게 눌러서 올리브유나 버터에 구워서 먹는답니다...
울아들이 넘 좋아하네요...
고구마가 달지 않을경우에는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서 만들어보세요..
간식으로 좋답니다...10. 동규맘
'03.4.4 5:59 PM저는 밥에두 고구마를 넣어 고구마밥을 가끔 합니다..
꼭 밤 넣은 밥 같아요....
또 아웃백에 가면 주는 고구마...너무 맛나는데...그게 큰 고구마를 딱 반 가른후
배 모양처럼 가운데 버터넣구 시나몬가루 뿌리고 달짝찌근한 허니버터루....오븐에 넣어서리...
너무너무 맛나요...울 아들 그것만 먹어요...
또 요즘 단호박 많이 보이던데...고구마랑 같이 호박죽하면 맛나지요...
근데 공구를 어디서 하셨나요?11. 새있네!
'03.4.7 1:19 PM동규맘님 남편이 프린트해준거 보거서 이제야 봤어요.
공구는 lotte.com서 했는데 맛은 그냥 세척고구마가
더 나은것 같네요. 한꺼번에 고구마가 너무 많으니 귀한줄도 잘 모르겠구요.
lotte.com없으면 www.lgsuper.co.kr에서도 공구로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