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구워 차레상에 올렸던 생선들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요.
양태, 돔. 서대.. 그리고 이름 모를 것들..이
이걸 어떻게 처리해서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냉동실이 고놈들로 빈 공간이 없어.. 아주 골치랍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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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구운 생선들...
오동도 |
조회수 : 1,55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3-02-25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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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수정
'03.2.25 10:42 PM저두 그래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무우 넣고 고춧가루 넣고
시원하고 얼큰하게 풋고추 좀 넣고
그다음에 주인공인 생선들 넣고
끓입니다. 술 해장국으로 그만 입니다요..2. 김혜경
'03.2.25 10:42 PM돔은 쿠킹노트의 도미가 고추장에 빠진날 처럼 해보심이...
서대는 그냥 데워서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지 않나요?
근데 양태가 모에요??3. 여니
'03.2.26 8:20 AM쿠킹노트에 굴비에 관한 제 글 참고하세요.
사실 저희 친정이 종갓집이라 제사때마다 남는 생선 먹는 방법이랍니다.
이미 구운 것이니 파, 마늘, 고춧가루 이 세가지만 넣고 물은 생선이 안타게 조금만 깔고 한김만 올려 슬쩍 찌면 됩니다. 냉동실에 뒀던 것도 상관없습니다.4. 쪼양
'03.2.26 10:09 AM여기는 부산인데용
저희어머니는 명절 끝나고 남은 조기, 민어 등을 또한 남은 나물들 몽땅 멸치국물에 집어넣고
고춧가루 뿌려서 국 끓이 신답니다. 그맛이 얼큰하고 짭잘하고 각종 명절음식맛이 나는 듯 하면서 ㅋㅋ 저는 이거땜에 명절 기다려요 ^^5. 눈사람
'03.2.26 3:13 PM맛있겠다
저희 시댁은 애기들 팔둑만한 조기 한마리면 생선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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