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얼마전에 코엑스의 반디앤루니스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사자..해놓곤
자꾸 그 책이 떠올라서 그날 저녁
밥 먹자마자 집근처 서점에서 샀지요.
결혼을 한 주부도 아닌,
조금 있으면 어학연수를 가게 될,
졸업은 이미 한..
소개도 참 애매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선생님의 딸과
나이가 비슷할 듯 하네요.
오늘 아버지 진지 상 차려드릴 때,
파인애플 드레싱을 만들어봤어여.
책에서
"요즘 온 가족이 이 드레싱에 열광하고 있죠"
이 문구를 읽고 아..안전할꺼야..라는 생각에 말이죠.
근데 재료중 포도씨 오일하구 흰후추가 없어서,
올리브유하구 그냥 후추를 넣었어여.
올리브유하구 포도씨 오일하구 맛의 차이가 많이 나나요?
글구 흰후추랑 그냥 후추는여??
이것이 궁금하답니다.
어학연수가서
외국친구들한테 우리나라 음식 이것저것
손보이고 싶지만
할 줄 아는 게 별루 없는 소녀 올림..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파인애플 드레싱 말예여.
퍼얼 |
조회수 : 1,575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3-02-22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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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2.22 8:17 PM아니에요, 큰 차이는 안납니다.
다만 올리브오일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파인애플의 향과 다소 섞여지기는 하죠. 그래도 꼭 포도씨 오일만 고집할 필요는 없구요, 올리브오일이나 아니면 보통 식용유(옥수수기름같은거)로 해도 됩니다.
후추도 까만 후추는 너무 색이 드러나 보기 좀 안좋다 뿐이지 맛은 훌륭합니다.
참 대단하네요, 제 딸 또래라면서. 네덜란드로 교환학생 간 우리 딸은 즉석국 부쳐달라고 메일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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