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잎 경계선을 빙 둘러가며 하나 하나 칼로 긁고
뿌리도 긁어 줘야하는지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몇번을 손으로 비벼가며 씻어도 누런 물이 나오더라구요.
전 롯데마트에서 네모난 통에 든걸 샀거든요.
키친토크의 초고추장무침을 했는데 어찌나 질긴지
설 전에 사다둔거라 그런가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세상에,생것을 그냥 무쳤네요.
챙피스러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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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어떻게 손질하나요?
초록부엉이 |
조회수 : 1,32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3-02-08 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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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2.8 9:38 PM그게 뭐가 챙피해요? 전 집들이때 해파리 그대로 무쳐 낸적도 있는데.....짜고, 질기고.....
전 보통때는 하나 하나 칫솔로 경계선이랑 뿌리 씻어주는데.....그럼 개운하죠.
시간 없음 마구 문질러 버립니다.
어차피 익혀 먹는 거라 문드러져도 상관 없으니까요.
뿌리쪽으로 가지런히 모아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문지르고, 깨끗한 물 나올때까지 헹궈줍니다.2. 체리
'03.2.9 2:54 PM자스민님 예전의 저를 생각하게 하네요.
시어머니 친정 엄마가 거의 손질을 해 갖다 주시는 걸로 버무리고 익혀서만 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배추 겉절이 양념까지 만들어서 커피병에 담아 주셨죠.
냉이는 깨끗하게 씻어야 되죠.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칫솔로 씻으신다니 정말 꼼꼼하십니다.3. 박은희
'03.2.11 1:01 PM냉이는 맛은 있는 데 손이 저~엉말 많이 갑니다.
누런 떡잎이랑 지저분한 거 다 떼어내고 큰 것은 반 갈라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몇번이고 헹궈야해여.
아주 여러번 헹궈야하져.
소금 조금 넣고 삶아서 양념하시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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