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백설기

[김수연]

라쿠치나님이라면 분명 하실 수 있을거예요.

1. 쌀을 충분히(12시간정도)불려서 건져놓는다.
2. 소금간하면서 간다.(곱게 가는 블라인더 있죠? 콩까지 갈 수 있는거 거기에 하면 돼요.)
    쌀 1000cc에 소금 1큰술비율로해요.
3. 멥쌀은 끈기가 없어서 물을 줘서 쪄야해요.
    물을 한숟가락씩 주면서 고루비비는데, 주먹으로 쥐어 살짝 던져서 깨지지 않을정도요.
4. 설탕 넣는다.
5. 얇은 행주같은거(베보자기는 없으실테니)깔고 얻으세요.이때 한지도 한장 깔고 하면 좋지만...
    물에 적셔서 깔아야 나중에 떡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6. 젓가락으로 찔러서 흰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익은건데, 뜸을 조금 들인 후에 내리세요.


*** 전에 제 친구는 시루가 없으니 파스타냄비에 하기도 하더라구요..ㅎㅎㅎ
     혹은 플라스틱이 아닌 체나 혹은 바구니 있죠? 거기에 해보세요.

[1004]

설탕은 얼만큼 넣어요?

[상목엄마]

쌀 5컵을 하룻밤(햅쌀이냐 묵은쌀이냐에 따라 8~12시간)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쪽 빼서 빻으면 가루로 10C이 나온답니다. 암튼 쌀가루 10C에 꽃소금 1T(수북하지 않게)이 기준량이구요, 흰설탕은 기호에 따라서 1/2~1컵을 하면 된답니다. 쌀가루를 고운체에 여러번 내리면 떡살이 더 고와지구요, 쫄깃한 백설기를 원하면 수분을 약간 더 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떡을 쪄놓았을때 색이 약간 누렇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찌는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랍니다. 참, 쌀가루를 시루나 찜통에 안친 후에 칼로 바닥까지 금을 그어주면 나중에 그대로 떡이 예쁘게 떨어진답니다.

[김수연]

제가 못들어온 사이 상목엄마가 답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채남석]

백설기는요 쌀 1kg에 소금 15g 설탕 150g의 비율로 하는거구요 물은 약1/3컵이면 됩니다 쌀가루를 앉혀 놓고 한 사람 분량 만큼 씩 칼집을 내 놓고 찌면 나중에 떼어 먹기가 좋죠.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찌다가 쌀가루 윗부분이 김으로 젖으면 뚜껑을 덮고 불을 줄인후 10분만 뜸을 들이면 맞있는 백설기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