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판과 돼지갈비찜...

[박유로]

이번 구정 때 집에 가서 아빠 생신상을 차려 드리려구요^^
12일이 생신이시지만.. 그 때는 못 가게 돼서.. 이번에 해 드리려고 하는데..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어린 딸인지라..
구절판이랑.. 갈비찜이랑.. 만 하게 될 것 같아요..
갈비찜은.. 몇 번 해 봤지마느 구절판은.. 처음 시도하네요..
버섯이랑.. 야채랑 달걀 지단이랑 소고기볶은 거랑.. 준비하려고 하는데..
소고기는.. 어떤 걸로 구입해야 하나요? 다져 있는 걸 구입해도 되나요?
그리고.. 밀전병 대신 무초절임으로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돼지갈비찜은.. 자취방에서 몇 번 해 먹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양념비율로 하면.. 국물이 너무 없더라구요.. 약간 자작하게 국물이 있었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김소영]

다져있는 소고기는 볶으면 너무 조그맣게 변하니깐.. 어울리지 않구요..
불고기감으로 준비하세요..
불고기감 길이로 썰어달라고 하세요..
크기는 유로님이 다른 야채 쓰실것과 잘 비교해서 적당히 말하면 알아서 해줄거예요.
물론.. 볶을때 고기가 줄어드는거 염두에 드시구요..
저는 무초절임으로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밀전병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밀전병이 그게..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반죽도 그렇거니와.. 하늘하늘하면서 하얗고 투명하게 부쳐내는게...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퍼랭이천장]

무초절임 대형마트에가면 두부처럼 포장해서 파는거 있어요.
그거 사다 쓰시면 훨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