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의 달인이 되어버린 지금도 항상 메뉴를 고민합니다.
결혼3개월동안 집들이에 남편생일까지 손님초대를 10번이상한거 같네요
대부분 오는 사람이 바뀌기 때문에 남편만 계속 먹어준다면
같은메뉴로, 가끔 한두가지 바꿔가면서 이제까지 버텼지요.^^;;
제가 집들이때 주로 차리는 음식은, 고추잡채, LA갈비, 샐러드, 스파게티, 양장피넣은 겨자채...
정도한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월남쌈을 1번했었는데,
월남쌈만으론 심심한 느낌도 나고 썰렁한 느낌이 나기도 해서,
월남쌈과 함께 여기서본 새우스윗칠리소스를 했었거든요
나름대로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새우를 튀기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걸 해보려고 하는데-퇴근하고 준비해야해서 월남쌈은
전날 미리다 채썰어놓구요, 익히는 것만 당일에 준비하고, 한가지더...하려구요-,
새우요리가 딱이란 생각이 들어서 인지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도와주셔요...제발...제발...
여러분의 현명한 처사를 기대합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월남쌈과 어울리는 음식 추천...please~
fuss |
조회수 : 8,730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3-01-22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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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지윤
'03.1.22 11:30 AM지난 주말에 친구가 와서 월남쌈을 해 줬는데요~
첨 보는거라서 신기해 하기도 하고 맛있다고 하면서... 다른 음식에는 신경도 안 쓰던데요.
저는 그냥 새우만 튀겨서 소스랑 냈어요.
저도 사실 다른 요리가 떠오르지 않아서 그렇게 한거랍니다.2. 피글렛
'03.1.22 2:21 PM저는 라이스 페이퍼에 야채 얹어 쌀 때 마구 들어 붙어서 에쁘게 싸지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딱 한번 해보고 안해봐서 라이스 페이퍼가 많이 남아 있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은 자주 해 드시는 것 같아요.
적당한 온도에서 적당히 불리는 게 포인트일 것 같은데.
모양내서 잘 싸는 비법 좀 알려 주세요.3. 라면
'03.1.22 8:51 PM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잠깐 돌려서 바루 빼야한답니다...
싸는 동안 더 불거든요.넘 오래 담그셔서 그런것 같아요...^^4. 김혜경
'03.1.22 9:46 PM월남쌈에 싸먹는 재료를 좀 별스럽게 하면 괜찮을 것 같구요.
또 제가 '식당에 가보니 토방'편에 쓴 건데 월남쌈 안에 해파리와 양상치를 넣고 김밥싸듯 싸가지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내놓은 거 아주 특이하고 좋더라구요. 그 집은 발사믹 비니거로 소스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안하고 그냥 마늘소스나 겨자소스를 올려도 좋을 듯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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