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전(11월)에 담근 김치가 맛이 영 이상해서 지금까지 있었어요.
일밥 대로 우거지 찌개를 했어요.
그다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 씼어서 바로 했어요.
그런데 맛이 좀 시큼하기도 하고 좀 이상했어요.
저희 집은 배추 데쳐 된장국,들깨국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배추를 사려다가 못 먹는 것 재활용 하면 되겠다 싶어서.
(일밥 전이면 아마 버렸을거예요.볶음밥.전,찌개로 활용 안되는 상태였거던요)
참기름으로 볶아 그럴까요?
볶을 때 고춧가루 널어서 그걸까요?
(이쪽 지방은 쇠고기국에도 고춧가루 넣고요, 국,찌개에 대부분 고춧가루 넣어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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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 찌개를 했는데요?
체리 |
조회수 : 1,44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2-12-24 1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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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소영
'02.12.24 3:45 PM212페이지에 있는 우거지찌개 말하는거죠?
김치 자체가 맛이 이상했다면 물에 우렸다가 썼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요.
전 김장김치로 보통 2월이나 3월에 해먹는데.. 물에 2,3일 정도 담가놔요.
중간중간 물 갈아주면서......
김치냉장고에 안넣어놓고 팍 쉰 김치일 경우엔.. 물에 담가놔야 해요.
이건 제 생각인데.. 이 찌개는 팍 쉬어서 군내나는 김치로 해야 제맛이 나는듯...
그러곤 식용유(여기에 참기름은 너무 아깝단 생각들어서.. ^^;;;) 듬뿍이랑 된장 듬뿍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놓았다가..
큰 멸치 듬뿍 넣고 물좀 부어서 푹푹 끓여요.
고춧가루는 넣지 않는데.... 매큼한거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넣어도 될것 같은데....
전 한번도 넣어보질 않아서...
근데.. 이렇게 해도 맛이 이상했다면....
아마 김치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듯 싶어요. ^^2. 김혜경
'02.12.24 3:50 PM소영님이 제가 할 말 다해주셔서, 저는 그저 고개만 끄덕!!
3. 체리
'02.12.24 8:05 PM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우려내고 해 볼게요.
아직 2쪽 남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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