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요ㅡ.ㅡ

[정소은]

어떻게 보관해요?
한단 사면 너무 많잖아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길래
지퍼락에 넣어서
그렇게 해봤는데
물에 씻으니까 흐물흐물해지구
안 씻고 그냥 써도 너무 질기고
너무너무 속상해요.
대파보관 요령 자세히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구요.
지퍼락 용기랑 락앤락 용기랑 어느게 더 야채보관에 좋은가요?
잘 가르쳐주세요^^

[빈수레]

잘 손질해서 물기 없애고 냉동보관하셨다가,
냉동된 채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을 때는 끓을 때 넣어야 냉동파가 순간해동 겸 요리가 되므로 질겨지지도 않는다구요.....

[김혜경]

씻어서 물기 빼서하라고 한 것 같은데...
냉동실에 넣기 싫으시면 물받침이 있는 락앤락에 씻지않은 상태로 넣어두시면 다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양지윤]

저는 물에 씻지도 않고 그냥 다듬어서 냉장실에 보관했는데....
이주정도는 괜찮던데요~
전 그렇게 해서 먹어요~

[김수연]

과일이든 채소든 물기가 닿으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저두 대파 뿌리에 흙만 털어내서 보관해요. 그럼 꽤 오래가요.
뿌리 부분 자르면 나중에 삐죽 속이 나오잖아요.
아참, 신문지에 싸서 두면 더 오래간대요.

[김소영]

전 그냥 씻어서 물기 꼼꼼이 다 닦아준후에 (나중에 쓸때 씻어야 하는게 귀찮아서 미리 씻어 넣었어요. ㅋㅋ) 락앤락 통에 넣었거든요.
락앤락 보시면 파 사진이 들어있는 긴통 있어요. 그 파통에 반씩 잘라서 넣었어요.
지금 거진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파란잎 부분이 조금씩 마르려고 하더군요.
흰머리 부분은 아직도 끄떡없는데...

냉동실에 넣을때는 파 반단은 쫑쫑 다져서.. 나머지 반단은 큼직큼직 썰어서 따로 보관해서
넣었어요.
냉동실에 넣는건 그냥 일반 밀폐용기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이것도 씻어서 물기 다 뺀후에 넣어야 하구요.
쓸땐 위에 빈수레님 말처럼.. 그냥 넣으면 되요.

[금복순]

뿌리에 흙만 틀어서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면 오래가던데요

[꽃게]

파를 다듬어서 어슷썰기와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각각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파를 메인으로 하는요리(골뱅이 무침, 파무침등)가 아니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익히는 요리는 물론이고, 나물 무치거나 양념장 만들 때 사용해도 괜찮아요.

[허영아]

전 대파가 한단 다 들어 갈 수 있을 정도의 물받침이 있는
플라스틱 통에 보관합니다
씻지 않고 하얀부분은 뿌리째 비닐에 싸서 밑에 넣고
비교적 잘 무르는 파란부분은 위로 올라오게 보관해요
그리고 파란부분을 먼저 먹죠
한단을 거의 다 먹을때까지 상하지 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식구가 적다면 반단정도는 씻어서 물기를 말린후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