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마파두부 법 가르쳐주어서 고맙습니다.
여기 들어와서 글은 잘 남기지 않지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아여..
그런데 제가 음식을 한지 한달이 넘어가는데요..
무슨 국을 끊이던 간에 저나 신랑이 맛을 보면 무엇인가 빠진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책이 써 있는데로, 친정엄마가 가르쳐 준데로 하는데도 무엇인가 자꾸 빠졌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여..
예로 어제 만두국을 끊였거든여.
멸치로 국물을 내고 김치속으로 만두를 빚고 파, 다진 마늘, 소금, 계란, 약간의 쇠고기 다시다로 간을 했거든여..
첨에 이렇게 했을때는 신랑이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면서 먹었는데 어제는 저도, 신랑도
"무엇인가 빠졌어??" 이 말을 연발 했답니다..
도대체 무엇이 빠진걸까여?
모든 국을 끊일때 꼭 이런 의문이 들어여.. 좀 가르쳐주세여~~
아직 서툰 솜씨때문일까여? 하여튼 첨부터 잘 할수 없지만 요리에 욕심을 가져보고 싶거든여~ ㅋㅋㅋㅋ
그럼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뭔가 부족한 맛....
새댁 |
조회수 : 1,630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2-12-14 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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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권성현
'02.12.14 3:39 PM전 국간장 전통으로 담는데서 사다먹는데 사실 국간장보다 "하선정 까나리 액젖"사서 먹어요.
멸치 액젖은 비린내가 좀 나는데,까나리는 국물맛이 개운하더라구요.
고춧가루,마늘 들어가는 국은 까나리 액젖,미역국은 국간장,맑은 국은 까나리 액젖 조금과 소금으로 마무리.
저도 신혼 때는 국간장,진간장이 헷갈려서 한참 헤맷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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