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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마파두부 궁금

| 조회수 : 1,831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2-12-07 11:55:00
집들이가 있어서 마파두부를 했어여. ^^ 그런데 맵더라구여..
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을 모르거든여.. 그런데 책에 있는것 보고 열심히
따라 해서 주었더니 젤 젤 인기가 좋았어여.. 이 뿌뜻함이란~~ 히히히히
그런데 원래 그렇게 매운것인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소스를 볶음 다음 간장과 조미술과 같이 넣었는데 그 소스를 얼만큼 넣어야 되는지..
제가 12인분을 만들었는데 소스를 3숟가락을 넣었거든요.. 그러면 간장과 미향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어제는 책에 구멍이 날정도로 쳐다보면서 했는데 완전히 저의 18번 요리로 만들려고 하거든요 ^^
좀 가르쳐 주세여~~

책을 보고 제가 많은 것을 만들어보고 있어여..
얼마나 잼이가 있는지 몰라요. 결혼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여러가지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 넘넘 고맙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릴께여~ 안녕히 계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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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2.7 1:20 PM

    정확한 계량이 필요하신 거죠?
    두반장 1큰술에 미향과 간장 각각 2큰술씩인데. 두반장 3큰술이 맵지않던가요? 괜찮으셨다면 미향 6큰술, 간장 6큰술 정도 넣어보세요.

  • 2. mywoos
    '02.12.8 9:38 AM

    저의 입맛에는 간장 2스푼이 좀 짠듯싶어 간장 줄이고 설탕 늘이고 나름대로
    조절을 해봤는데 설탕이 과했는지 맛이 전에 비해 밍밍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선생님 가르침대로..

    마파두부. 두부 않먹던 애들도 잘먹고 만들기도 쉽고 정말 좋죠.
    전엔 파는 소스 사다 먹었는데 이젠 판매대 앞에서
    "이런걸 누가 사냐 " 코웃음 치며 찬바람나게 돌아섭니다.(올챙이적 생각못하고)

    어떤 요리책에는 두부를 튀기라고도하는데 씹히는 맛때문에 그러겠죠,
    저는 약식으로 정방형으로 썬 두부를 팬에 지집니다.
    육면을 골고루 지지자면 시간도 걸리고 번거롭기도하지만
    씹는맛을 생각하며 인고합니다.

    얼마전 시집식구들이 다 오셨을때도 상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녹말가루를 풀어 넣었는데도 걸쭉해지질않는겁니다.
    조금만 넣어도 효과가 나오는것이 녹말이던데 이건 ..또 부었습니다.듬뿍.
    걸쭉해지긴하는데 뭔가 좀 다른 걸쭉함이었죠.
    양도 좀 많아지는것 같고 맛도 이상하게 텁텁해지는것같고...
    이상하네 하며 상에 올렸는데 별 말씀없이 다들 잘 드셨습니다.
    다들 돌아가시고 남편에게 "맛이 이상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아니.잘 모르겠어.맛있었는데.."했습니다.

    얼마전 이유를 알았습니다.
    에고에고!
    냉동고 안 여러 봉지들중에서 찹쌀가루 봉지를 집어들었던것이지요.
    여러번 해봤다고 자신만만하다가,건방떨다가 그리된것입니다.

    선생님! 여러분!
    고백합니다.
    저는 아직도 올챙이입니다.
    잘나척 하거든 혼쭐을 내주십시요.

  • 3. 김수연
    '02.12.8 3:28 PM

    이금기 소스중에 마파두부 소스 있는데,,, 맛있어요.
    두반장쓰면 넘 간이 센데, 이걸로 하면 짱이에요~~

  • 4. 꽃게
    '02.12.8 6:13 PM

    오늘 슈퍼 갔더니 두부를 한모 값에 두모를 팔더라구요.
    요즘 청국장찌개를 자주 먹어서 두부를 자주 사거든요.
    저두 마파두부 한번 해봐야겠어요.

  • 5. 정선희
    '03.11.12 8:29 PM

    저희애들이 학교에서 급식으로 마파두부를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 한번 도전해 볼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마파두부에 관해서 해주셨음 좋겠습니다^.^답변은 언제쯤 올라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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