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서...

| 조회수 : 2,306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2-11-09 17:30:10
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나서 아가를 포동포동하게 할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다른 분들이 절 좀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리플달아주세요, 아기어머니들!!

>  돌지난 울 아덜 밥을 안먹어 걱정이에요...
>  
>  포동포동하게 살찌울 음식이 없을까요??
>
>  알려주세요..  ^^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헵번
    '02.11.10 4:05 PM

    둘째가 아직 3세라... 조금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포동포동하면 얼핏 건강하게는 보이지만, 자칫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댁의 아이가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은데
    편식도 심하고 입이 짧아 걱정이 되시는 건 아닌지요.
    저 같은 경우는 두 아이다 군것질을을 시키지 않습니다.
    과자, 탄산음료,사탕, 초컬릿 같이 가게에 가면 흔히 살 수 있는 것들은 일절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노력해도 아이들은 아빠나 할머니 어린이집 등을 통해 그런 군것질 거리를
    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아이의 입맛이 굳어지기 전에 엄마가 노력한다면
    적어도 그런 것들에 입맛이 길들여지진 않죠.
    전 아이들 간식으로 고구마나 단호박을 쪄줍니다. 잘 먹습니다.
    과일이나 요구르트 오렌지쥬스도 적당히 먹어야지 지나치게 많이 먹는 건 오히려 안좋습니다.
    당이 많아 입맛을 잃고 식사를 제때 안하기도 하죠. (덴마크의 플레인요구르트가 좋던데..)
    돌이 지났다면 젖병은 떼셨는지요?
    전 두 아이 다 13개월데 뗐습니다. 젖병 떼면 일단 엄마부터 아이의 먹거리를 챙기게 됩니다.
    귀찮다고 이유식 걸르고 분유 타먹일 수 없으니까요.이때 생우유는 하루 500ml 이상 먹이면
    안좋다는 거 잘 아시죠? 그 만큼 밥을 덜 먹게 되고 변비나 빈혈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유식을 하셨는 지 모르겠지만 아직 아이가 어른과 같은 밥과 국을 먹기엔
    소화시키기도 힘들고 염분이 많아 안좋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이유식과 돌을 지난 아이의 유아식을 만들어 파는 사이트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www.agibob.co.kr 입니다.
    소아과 의사가 하는 사이트라 이유식과 아기키우기에 대한 정보가 알찹니다.
    전 둘째는 아기밥 먹였거든요. 물론 구입 안해도 만드는 방법이 다 나와있으니 만들어 보세요.

  • 2. 김혜경
    '02.11.10 5:23 PM

    오드리헵번님 이렇게 좋은 글은 mamo에 쓰지 마시고 답글로쓰세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 3. 뾰루퉁
    '05.7.12 4:45 PM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5 감사감사 ~ *^^* 까망 2002.11.10 2,030 69
234 [re] 고구마탕은 고난도의 기술이... 5 김혜균 2002.11.10 2,513 57
233 고구마탕은 고난도의 기술이... 김혜경 2002.11.10 2,644 75
232 고구마맛탕..맛있게 하는법 좀 ^^;; 까망 2002.11.10 3,141 66
231 [re] 갈치조림 아닌지요??(갈치찌게 있어요) 은희 2002.11.12 2,852 61
230 갈치조림 아닌지요?? 김혜경 2002.11.10 2,275 73
229 갈치찌개라는 음식이 있는지? 2 진복순 2002.11.09 2,165 62
228 사골에 인삼을 넣으면? 1 남옥자 2002.11.09 2,580 84
227 검색기능을 이용해보시면... 1 김혜경 2002.11.09 2,271 80
226 맛간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차혜연 2002.11.09 2,794 84
225 해파리무침은 1 김혜경 2002.11.09 2,845 80
224 해파리무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시퍼여!!!! 이은주 2002.11.09 2,601 84
223 [re] 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서... 이호경 2002.11.11 2,074 65
222 오드리헵번님의 글입니다 1 김혜경 2002.11.10 2,221 74
221 아이를 키운 지 하도 오래되서... 3 김혜경 2002.11.09 2,306 65
220 우리 아기 포동포동하게... 이호경 2002.11.09 2,184 99
219 저도 윤희연씨랑 생각이 같아요. 1 김혜경 2002.11.09 2,249 67
218 [re] 오이피클은 어떤 것이 맛있나요? 1 윤희연 2002.11.09 2,559 81
217 오이피클은 어떤 것이 맛있나요? 김경숙 2002.11.09 2,111 108
216 [re] 명태 살짝 말린것 (코다리라하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1 서현숙 2002.11.23 2,436 81
215 명태 살짝 말린것 (코다리라하나요) 어찌해야 할까요? 김신자 2002.11.09 2,279 90
214 기름 좀 치시고... 1 김혜경 2002.11.09 2,364 116
213 청포묵 때문에... 1 주순란 2002.11.09 2,174 114
212 스파게티 미트볼소스 만드는 법 1 이쁜호랑이 2002.11.06 3,561 143
211 스파게티 미트볼소스 만드는 법 이쁜호랑이 2002.11.06 3,361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