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하기 힘들어서 밤에 자기전에 만들어 놓는데요.
제가 어제 죽을 했어요.
흰쌀과 밤을 갈아서 밤죽을 했는데
그게 어제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침에 먹을려고 했더니 글쎄 정말 죽돼버렸어요.
젤리처럼 굳어 가지고 물을 더 붓고 끓일까 하다가 그냥 나왔어요.
전에 닭죽은 아침에 조금만 끓이면 원래 대로 되던데.
죽은 먹기전에 바로 끓여야 하나봐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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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만들기
초보 |
조회수 : 3,223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2-11-06 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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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미
'02.11.6 4:37 PM음.. 저도 결혼하고 한 1년쯤 쉴 때 신랑 아침을 죽으로 해줬었는데요. 보통 저녁때 쌀 씻어 담궈뒀다가 아침에 반은 그냥 넣고 반은 살짝 갈아서 같이 붓고 끓이면 금방 되더라구요. 야채나 깨, 고기 등등의 부재료만 바꿔서 넣어주면 매일 새롭구요. 그리구 좀 양을 많다 싶게 해서 두고 두고 먹어야 할 것같을 때는 덜 풀어졌을 만큼만 끓여뒀다가 먹을 때 물을 더 붓고 완전 퍼지게 해서 먹음 방금 한 것같이 먹을 수 있답니다. 물론 간은 먹기 직전에..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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