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고기양념해서 반은 도시락반찬으로 찹쌀가루를 묻혀 지지구요,
반은 팽이버섯이랑 느타리,당면넣고 오늘아침에 불고기뚝배기를 했어요.
찹쌀가루 묻혀 튀기니까 무슨 탕수육같이 맛있어서 남편이 저보고 요리사가 다 되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좋은 거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자꾸 해보니까 이젠 약간의 응용도 스스로 하고 있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잡채에 넣는 돼지고기는 살코기로 하세요, 기름이 있는 것보다는 그게 나은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샤브샤브하고 남은 고기는 너무 얇으니까 불고기 양념을 해서 뚝배기불고기를 하시던가, 아니면 좀 번거롭겠지만 하나하나 찹쌀가루를 묻혀서 프라이팬에 지진 다음 영양부추와 깻잎을 싸서 겨자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사알짝 밑간을 해야겠죠??.
>뚝배기 불고기는 너무 두껍게 썬 고기보다는 얇은 것이 나은 것 같더라구요.
>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어제 신랑친구 커플들을 모처럼 집에서 접대했어요.
>>이제 7개월 들어서서인지 몸이 무지 무겁지만 선생님의 책 한권 봤다는 그거 하나만 믿고
>>함 해봤죠.
>>메뉴는 샤브샤브,칠리새우,잡채,샐러드 뿐이었지만요.
>>잡채는 책에 나온대로 올리브유에 일단 당면을 살짝 볶았는데 글쎄요,
>>전 좀 느끼한 듯 하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고기가 없어서 삼겹살 살부분을 발라 써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하여간 손님들은 대만족이었습니다.
>>특히 잡채 딱 두 접시만큼 했는데 남기지 않고 먹어서 아주 뿌듯해요.
>>(제 특기가 먹을 만큼만 하는거거든요)
>>
>>그런데 손이 큰 남편덕에 샤브샤브 고기가 한덩이 남았거든요.
>>어제 많이 먹어서 별로 다시 먹고프지는 않은데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아님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re] 남은 고기로는 뚝배기 불고기 어떨까요?
김정연 |
조회수 : 3,049 |
추천수 : 188
작성일 : 2002-11-05 08:36:4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