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정말 신나게 잘 읽었어요. 읽고 나서 바로 오뎅 그릴에 굽는 요리하고 김국을 했답니다.
싸이트에 뜬 에러 메시지 보기 전이라 김국을 펄펄 끓였죠. 헤헤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시죠?
전 부엌 소품 위주로 컬렉팅을 해요. 선생님 책을 읽고 나니 드레싱 셰이커와 예쁜 드레싱들이 담겨 있는 유리 그릇 그리구 이태리제 국수 기계가 저를 유혹해요. 자려고 누우면 천정에 그릇들이 왔다 갔다 하죠.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실라나? 일본에서 사신 셰이커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하셨던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드레싱 담은 그릇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요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책 읽고 궁금한 건 "궁금해요" 싸이트에 올리는 거 맞죠? ^^
키위 드레싱 만드신 것 읽고 제가 만드는 방법도 한번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전 키위나 파인애플 통조림(요즘은 마트에서 통조림 말고 잘 익은 파인애플을 껍질 벗겨 파는데, 전 통조림 보단 이걸 사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격차이도 그렇게 많이는 안나던데...) 갈은 것에 덴마크 유업에서 나오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요. 요플레 같은 종류인데 단 맛을 내는 시럽등이 하나도 안든, 그야말로 우유로 발효시킨 것만 들어있는 것 말이예요. 키위를 쓸때는 시니까 단맛을 좀 보충하고, 파인애플로 할때는 이게 충분히 다니까 단 맛내는 다른 것 안넣어도 좋은것 같아요. 칼로리 걱정도 없고 맛도 깔끔해요. 제가 애용하는 드레싱이랍니다. 전문가 앞에서 괜히 폼잡은 거 같기두 하구... 그냥 써봤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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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수 있나요?
소미엄마 |
조회수 : 3,472 |
추천수 : 206
작성일 : 2002-10-14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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