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인 남편 위해 만들었다던 와플.. 레시피 아세요?

[셀렘]

몇년 전인듯.. 암환자인 남편의 식사를 위해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소개되었던 분이 계신데..

그 와플 참 괜찮아 보여서 만들어봐야지 했거든요.
버터, 계란 등등이 안들어갔던 것 같아요..
웰빙와플.. 거친 곡물등등으로 만들었었던 것 같구요.
혹 아시는 분 계세요?
그분이 누구였는지도요..

[코로나]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송학운 김옥경 부부, 직장암이라고 하네요~ ^^

[코로나]

그분 맞는거 같은데, 레시피는 못찾겠어용~

[smart]

제가 그 책이 있어요. 적어 볼게요. 요리명은 딸기 얹은 와플 입니다.

재료: 딸기 곶감 60g씩, 통밀가루120g. 통가루 기호대로. 생수120cc . 호두 아몬드 캐슈넛10g씩
말린사과10g . 마요네즈소스. 올리브유 약간씩

만드는법

1.와플팬은 미리 예열한 뒤 실리콘 붓으로 올리부유를 살짝 발라준다.

2.곶감은 먹기 좋게 채 썰고 호두와 아몬드는 자근자근 다진다. 말린 사과는 도마 위에 놓고 방망 이로 밀어 조각낸다.

3.통밀가루, 콩가루, 생수를 넣고 반죽한 뒤 곶감, 말린사과 , 호구, 아몬드를 넣고 잘 섞는다.

4. 팬에 반죽을 붓고 알뜰주걱으로 골고루 펴준 뒤 뚜껑을 닫고 10분간 구워낸다. 쿠키처럼 바삭하게 구우면 소화가 잘 된다. 구운 와플에 얇게 썬 딸기를 올리고 마요네즈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쿠킹 팁 : 와풀 반죽에 콩가루를 넣으면 훨씬 고소하다. 자연식 와플을 만들 때는 반죽할 때 각종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넣어 맛과 영양섭취에 신경쓴다. 남은 찬밥에 통밀가루를 한 스푼 넣어 반죽해 구우면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한 와플을 만들 수 있다.

*마요네즈소스 재료: 캐슈넛100g. 양파25g. 생수50cc .꿀5큰술. 올리브유4큰술. 레몬즙3큰술 . 구운소금1/2큰술 . 다진마늘1작은술

만드는 법 :재료를 모두 넣고 믹서에 곱게 여러번 간다.
캐슈넛의 고소함이 더해진 마요네즈 소스는 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각종 샐러드 소스로
사용해도 된다. 단 일주일 이상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야 함.

[smart]

위에 오타 수정합니다. 통가루--> 콩가루 입니다.

[진선미애]

스마트님~찬밥 누룽지에 통밀가루 넣을땐 물도 첨가해야할까요?
와플팬에 밥만으로 누룽지 만들땐 그냥 눌러서 해먹거든요

[연꽁맘]

찬밥에 그냥 통밀가루만 넣어도 될것 같은데요. 물 넣으면 질척거려서 바삭거리지 않을듯~ 캐슈넛으로 마요네즈 만든거 진짜 맛있는것 같아요. 재료도 착하고...그냥 그 소스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어도 너무 맛나더라구요.